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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샘 김동환 칼럼/2023.6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의 대응 전략 길샘 김동환 칼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의 대응 전략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도 40여 년 가까이 지났다. 원전이 있던 프리파야티는 유령도시가 되었고 나치 수용소와 같은 제한된 장소의 견학 장이 있을 뿐이다. 우크라이나 산림의 40%가 방사능에 오염되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방사성 세슘 동위원소가 검출되었다. 낙진으로 인해 벨라루스의 국토의 22%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주변 지역을 정화‧복원을 한 후에도 새로이 돋아난 오염된 식물들로 생태계 교란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산업발전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시기다. 인접한 일본은 전 국민에게 비옷을 입고 다니고 외출을 삼가라는 경고 ..
서울대 정시합격자 48%가 서울지역 편중-강남권 합격비율,고소득층 매년 증가 서울대 정시합격자 48% 서울지역 편중 서울대 입학 서울,경기,부산,대구순 강남구 학생 정시 합격 비율 매년 증가 2023년 서울대학교 정시 합격자 중 48% 이상이 서울 지역에 치중되어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3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서울대학교 최종등록자의 출신고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시와 수시 모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2023년 정시 입학생 중 48.37%(682명)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었으며, 뒤이어 ▲경기 28.23%(398명) ▲부산 3.4%(48명) ▲대구 2.98%(42명) 순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 자료(교육통계서비스, ..
수자원공사 윤석대사장 부임첫날 최단시간 인사단행-이종식비서,박석범감사,김은주인재경영처장 수자원공사 윤석대사장 부임 첫날 인사단행 비서실장 이종식,감사실장 박석범,김은주 인재처장 정읍권지사장 박희일,유인선비서부장,김여정인사부장 6월19일, 16대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취임 8시간만에 부분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역대 수자원공사 사장 취임 후 가장 빠른 인사발령으로 기록된다. 이번 인사의 흐름은 향후 수자원공사의 인사방향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공 직원들의 촉각이 예민해졌다. 수공 인근 식당에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가진 환영만찬 직전 인사발령이 결정되므로서 부임후 최단시간인 8시간만에 단행된 인사이다. 사장의 중심키를 잡고 있는 경기서북권지사장을 역임하고 있던 이종식(李鐘植)지사장을 비서실장으로 발령냈다. 이 비서실장은 비교적 입이 무겁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총무관리처 기획실에서 근무했..
수자원공사 윤석대사장 부임첫날 최단시간 인사단행-이종식비서,박석범감사,김은주인재경영처장 수자원공사 윤석대사장 부임 첫날 인사단행 비서실장 이종식,감사실장 박석범,김은주 인재처장 정읍권지사장 박희일,유인선비서부장,김여정인사부장 6월19일, 16대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취임 8시간만에 부분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역대 수자원공사 사장 취임 후 가장 빠른 인사발령으로 기록된다. 이번 인사의 흐름은 향후 수자원공사의 인사방향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공 직원들의 촉각이 예민해졌다. 수공 인근 식당에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가진 환영만찬 직전 인사발령이 결정되므로서 부임후 최단시간인 8시간만에 단행된 인사이다. 사장의 중심키를 잡고 있는 경기서북권지사장을 역임하고 있던 이종식(李鐘植)지사장을 비서실장으로 발령냈다. 이 비서실장은 비교적 입이 무겁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총무관리처 기획실에서 근무했..
길샘 김동환의 문화산책-신이 내린 음악가 뮤지칼 모차르트의 인생을 훔치다 길샘 김동환의 문화산책-뮤지칼 모차르트 뮤지컬 모차르트 신이내린 음악가를 만나다 세종회관서 모차르트의 고뇌와 영혼을 담다 배경음악과 노래가 겹쳐져 이해도가 경감 지난 2월에는 베토벤과 상봉했는데 오늘은 모차르트를 만나 3시간(155분) 가까이 함께 했다. 야심한 밤,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영화‘엘비라 마디간’삽입곡)부터 24번(모차르트의 작곡중 최고의 걸작,오보에와 클라리넷이 포함된 곡,1785년-1786년에 작곡)까지 들으며 이 글을 쓴다. 모차르트(1756년-1791년)의 음악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 10위권 안에 반드시 1,2곡이 선정된다. 피아노소나타,피아노협주곡 20번,21번,교향곡 40번,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밤의 여왕 아리아)클..
쓰레기,고속도로 휴게소는 줄지 않아-교통량 적은 함안휴게소가 쓰레기는 최고 배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는 줄지 않는다 국민평가 최우수 함안휴계소가 최고배출 도공 휴게소별 특성, 원인분석 조사 미흡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량이 연간 7,300톤에 달하면서 처리비용에만 약 10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8년 7509t, 2019년 7583t, 2020년 7223t, 2021년 7269t, 2022년 7,359t로 연 평균 7,389t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양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고속도로에 무단투기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공사의 단속 실적은 미흡한 상황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자체적으로 처리해 공사 쓰레기 처리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휴게소 발생 쓰레기 역시 20..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호의원선임-감축목표 상향 조정하고 감축수단 확대해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호의원 선임 입법부의 능동적인 견제와 적극적인 대안 절실 연도, 부문별 감축목표 상향 조정하고 감축수단 확대해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9일 선임됐다. 김정호 위원장은 “지구촌의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어 올해는 벌써 슈퍼엘니뇨가 발생하여 전례 없는 태풍, 폭염과 폭우가 강타하고 있다“며 ”행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국제적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고 뒷걸음치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입법부의 능동적인 견제와 적극적인 대안 제시가 절실히 요구되며, 국회가 여야를 초월하여 기후위기특위를 만든 이유이다”라며, 국회 기후위특위의 존재 목적을 환기시켰다. ..
수컷복어가 사랑을 위해 꾸며놓은 신혼방 -지느러미와 꼬리로 조형예술 탄생시켜 수컷복어가 암컷 유혹을 위해 펼친 바다속 신비 지느러미와 꼬리로 모래판 물결무늬 조형예술 탄생 인간이 탄생시킨 불가사의와도 비견되는 복어의 미학 자연을 좀 더 가깝게 들여다 보면 신비롭고 위대한 순간을 접하게 된다, 일본에서 주로 서식하는 일본복어중에는 수컷 복어가 짝을 만나기 위해 화려하면서도 물결무늬의 신혼방을 만든다. 순전히 지느러미와 꼬리의 힘으로 모래를 헤집어 가면서 꾸며놓는 신혼방은 유연성과 곡선의 미를 살리면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물결무늬의 형이상학적 추상미술을 탄생시킨다. 그렇게 화려하고 현란하게 꾸며진 신혼방으로 인도된 암컷복어는 산란을 하고는 홀연히 떠나 버린다. 이후 수정을 하고 난 수컷복어는 자신이 화려하게 꾸며놓은 신혼방의 흔적을 조금씩 지워가면서 수정된 알들을 모래속에 묻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