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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TEC 2026, AI·디지털 워터 넘어 ‘순환형 물경제’로-PFAS·신종오염물질, 사이버보안, 노후 인프라·인력난 대응 WEFTEC 2026, AI·디지털 워터 넘어 ‘순환형 물경제’로AI 기반 운영 최적화에서 물 재이용·에너지 회수까지PFAS·신종오염물질, 사이버보안, 노후 인프라·인력난 대응한국 20개 기업 참가, 펌프·관망관리, 시스템등은 참여 미흡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WEFTEC 2026은 세계 물산업이 단순한 수처리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디지털 기술, 물 재이용, 자원·에너지 회수, 기후변화 대응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는 AI 기반 운영 최적화, 디지털 워터, 순환형 물경제(Circular Water Economy), PFAS를 비롯한 신종오염물질 대응, 사이버보안, 자동화, 인력난 및 Workforce Develop..
기획특집 2 / 환경생태적 접근으로 들여다보는 울릉도와 독도-울릉공항 개항 앞두고 보전과 지역경제 조화가 과제 국립공원 구상 20여 년, 지혜 모아 다시금 추진하자 울릉도·독도 생태환경을 국가전략으로 관리해야울릉도·독도 생태·지질·해양자원 체계적 보전 필요울릉공항 개항 앞두고 보전과 지역경제 조화가 과제 DJ정부 말기인 2000년대 초였다. 국회에서 독도 문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 것을 계기로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독도의 자연환경과 관리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누게 됐다.당시 주로 환경영향평가와 환경생태학을 연구하던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현 한국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했다.논의 과정에서 하나의 구상이 제기됐다.“울릉도와 독도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과학조사와 국가관리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자”라는 것이..
<전문가 진단>수돗물 1,000리터보다 생수 1리터가 비싸다-값싼 수돗물 속에 감춰진 노후한 수도관과 정수장 전문가 진단> 수돗물 1,000리터보다 생수 1리터가 비싸다값싼 수돗물 속에 감춰진 노후한 수도관과 정수장공학박사 장문철/수도이앤씨(R&C) 수석연구원 깨끗한 공기처럼 누구나 맑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한 국가의 기본 책무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수질관리 노력으로 상수도 보급률과 정수처리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그러나 정수장에서 아무리 깨끗한 물을 생산해도 그 물이 수도꼭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과정까지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시민들이 평소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송·배수관망이 바로 먹는물 안전의 마지막 보루이다.상수도관 세척 현장을 직접 접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것도 이 부분이다. 수도꼭지를 틀면 깨끗한 물이 나오는 것..
한가위 관광, 에버랜드를 넘어 고유전통 관광으로-템플스테이도 숙박형에서 지역문화·생활 체험형으로 한가위 관광, 에버랜드를 넘어 고유전통 관광으로궁·능·한옥·사찰을 잇는 ‘K-헤리티지 명절 관광’이템플스테이도 숙박형에서 지역문화·생활 체험형으로 추석 연휴 관광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에버랜드였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에버랜드 검색량은 17만 9,2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7만 292건, 서울대공원 6만 633건, 한국민속촌 5만 9,605건, 전주한옥마을 5만 8,172건 등이 뒤를 이었다.놀이시설과 테마파크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민속촌과 전주한옥마을, 순천만 국가정원, 화담숲 등 전통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도 상위권에 올랐다.이는 명절 관광의 수요가 단순한 놀이에서 가족이 함께..
국립공원 산림변화, ‘SAR 위성’으로 정밀 감시-기상레이더는 ‘비’, SAR은 ‘숲의 변화’를 측정 국립공원 산림변화, ‘SAR 위성’으로 정밀 감시차세대 소형위성 2호 활용, 구름·안개에도 관측기상레이더는 ‘비’, SAR은 ‘숲의 변화’를 측정 국립공원 산림의 변화를 영상레이더(SAR) 위성으로 반복 관측하고 산림생태계 변화까지 추적하는 기술이 새로운 산림관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기존 광학 위성이 구름과 안개 등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 데 비해 SAR(Synthetic Aperture Radar)은 자체적으로 마이크로파를 발사해 지표에서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하기 때문에 주·야간은 물론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산림변화를 지속해서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영상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국립공..
기후·환경·수자원·생산·기계 연구기관, AI로 구심적 역량 강화-수자원조사기술원, Physical AI 기반 하천 유량조사 실증화 기후·환경·수자원·생산·기계 연구기관, AI로 구심적 역량 강화기후·에너지로 협력 범위 확대, 공동연구·현장 실증으로 연결수자원조사기술원, Physical AI 기반 하천 유량조사 실증화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연구기관들이 인공지능(AI)을 매개로 기관 간 협력과 현장 적용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기계·수자원 등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축돼 온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가 기후와 에너지 분야로 확대되면서, AI가 공동연구와 현장 실증을 연결하는 새로운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월 17일 서울 명동에서 ‘2026년 하반기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과 회원기관장 및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연구기관 간 AI ..
소각·하수처리 등 국가 환경기초시설 총파업 초읽기-저가낙찰에 따른 인건비 삭감·고용불안 정면 제기 소각·하수처리 등 국가 환경기초시설 총파업 초읽기전국환경노동조합 24일부터 28일까지 총파업 예고저가낙찰에 따른 인건비 삭감·고용불안 정면 제기 폐기물 소각과 자원순환, 하수처리 등 전국의 환경기초시설 노동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환경산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전국환경노동조합(위원장 박진덕)은 오는 9월 24일 0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 기간 가동 중인 일부 소각시설의 운영이 중단될 경우 폐기물 반입량이 일시에 시설에 집중되면서 지역별 폐기물 처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이번 파업에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자원순환시설, 소각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서울지역에서는 마포자원회수시..
26. 09. 길샘 김동환 칼럼 - 물 산업 육성, 최대 시장인 지자체부터 개혁하자 물 산업 육성, 최대 시장인 지자체부터 개혁하자 물 산업을 육성한다며 지원금을 주고, 인증을 늘리고, 실증단지를 조성하면 세계적인 물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까?이제는 물 산업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되물어야 한다. 물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기업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기업을 키우지 못하는 공공시장부터 해부해야 한다.최근 공공하수도 민간 위탁 관리대행업 입찰에서 법 개정 8개월 만에 입찰가가 72%대로 떨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가격경쟁이 지속되면 기업은 인력과 기술개발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다. 219개에 이르는 민간 관리대행업체 역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시장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전문산업인 하수도 운영이 ‘누가 더 싸게 할 것인가’의 경쟁으로 전락한다면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