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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별들에게 물어봐

 

                 길샘 김동환

 

고개 빳빳이 들고 쳐 올려 봐도

별은 보이지 않네그려

고개 숙이고 살다 보면

하늘엔 과연 별이 있는지

유치원 은박지로 만든 별들만

꿈결처럼 바라보네,그려

동주는 별을 헤아리며 시를 썼는데

시를 써도 별들은 눈빛조차 없네

 

이 땅에 그나마 자원으로 남았던 별들마저도

1달러에 별 하나씩 팔아 먹었나보이

그래 2만불인가 보이.

 

2010,3

 

*57년 인천산,86시와의식신인상, 내항문학동인,한국문인협회,한국작가협회회원,한국수필가협회회원,환경국제전략연구소장,환경경영신문발행인,환경부 중앙환경자문위원,서울시,인천시수돗물평가위원장역임,생태시집-날고 있는 것은 새들만이 아니다』『둘이며 둘이 아닌 그대칼럼집 우째 물꼬를 틀꼬agam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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