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경영신문/180호

배출수 침지식 막여과로 재이용

국내 인천 공촌정수사업소 설치
 
 
P1210987.JPG

 
 정수장에서 버려지는 배출수를 침지식막여과로 정수하여 재이용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시 공촌정수사업소에서 시행한다.
 환경부 <차세대 EI(Echo Innovation)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막시설 실증공동연구를 통한 배출수 수질향상 및 재활용 추진> 사업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자원순환의 실질적 실행 연구사업이다.
 인천시상수도본부(본부장 김기형)는 1일 1천톤의 배출수로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한다는 선순환구조의 사업방향을 수립 국비 5억원 민자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현장에서 실지로 가동함으로서 우리나라 정수장에서 매일같이 버려지는 배출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모색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지형 막여과 설비를 국산화 한 ㈜에코니티는 가압형은 공촌하수처리장 등 총 166개소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침지형 분리막은 하수 및 폐수 등 총 1,400개소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적인 기반을 모티브로 하여 인천시와 협력체결을 하고 정수장에서 여과공정이후 버려지는 배출수에 이 기술을 접목하여 정수처리한 후 1일 1천톤의 물을 막처리수 여포세정수와 원수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 같은 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전력비와 막교체비 등에 연간 1억원정도의 운영비가 소요되어 연간 약 1억 5천만원정도의 예산을 절약하게 된다.
 이 같은 실증 연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면 인천시의 경우 공촌을 비롯한 부평 5백톤, 수산1천톤, 남동정수장 350톤의 배출수를 재이용하게 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경우 국가적 예산 절감과 물의 재이용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