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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67호

대형수도미터기 요금 전자식이 많이 걷혀

전기식 연간 1억6천만 원
초음파식은 연간 1억 1천만 원
 
 상수도에 사용되는 대형수도미터기의 경우 국산 기계식보다 외국산 전자기식 수도미터기가 연간 1억 6천만 원이 더 걷히는 반면 국산 초음파식은 1억 1천만 원 정도 더 걷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소비자 측면이 아닌 요금을 징수하는 상수도본부 입장에서는 국산 기계식이나 초음파식미터기보다 전자기식으로 요금을 징수할 경우 연간 수익이 가장 많이 나게 된다.
 그러나 수도미터기의 설치에서 교체까지 투자되는 비용은 설치비에서는 기계식은 65만원, 전자기식은 579만원, 초음파식은 390만원이 소요돼 자기식이 기계식보다 510만원이 더 들어간다.
 대형수도미터기 교체시기가 10년 주기로 편성되어 10년간 상수도본부가 추가 수익을 얻는 금액은 국산 기계식과 비교하여 전자기식은 16억 원, 초음파식은 11억 원이 더 걷히게 된다.
 그러나 기계식 국산 수도미터기의 정밀도가 안정되어 적정계측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