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호]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발행
당신도 탄소경영 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시 제어 장치 국산화 성공
단전 없이도 실시간 전력 측정
온실가스 배출감시 제어장치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체크함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단전을 하지 않고도 무선을 통해 전력량을 상시적으로 체크하고 과다한 에너지 낭비요소를 스스로 통제, 제어함으로서 전력손실을 막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경영을 할 수 있는 멀티형 전력 계측 장치가 기업과 공공시설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의 연구자금을 지원받아 ㈜에코센스(대표 권동명)가 4년간 연구 끝에 개발된 온실가스 배출감시 제어장치(무단선 실시간 무선 전력측정장치)는 기업과 공공건물 및 대형빌딩의 전력낭비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함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스스로 진단하고 실행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 기기장치는 에너지 위기에 처해 있는 국제 사회에서도 제품의 기능과 성능 면에서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기를 차단하지 않고 실시간 사용별로 전력량을 체크하고 자신이 에너지소비를 줄임으로서 수치로 전력소비에 대한 감축량을 한눈으로 파악하여 스스로 감축한 온실가스량을 측정하게 된다. 이에 따른 전력 소비에 대한 다양한 모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운동을 자신이 설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가치도 높다.
기존 시설에 설치를 하는 경우에도 정전 없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사옥 이전 시에도 재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력량은 수시로 모니터로 확인되는데 외부에서도 무선으로 송수신하여 전기를 소등하지 않고 외출할 경우에도 스마트폰 등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과학적 측정장치를 통해 전력량을 줄임으로서 최대 15% 이상 줄일 수 있는데 이는 탄소경영의 주요 지표가 되어 현재(주)효성, 두산중공업, KT, 기아자동차,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청 등에서도 설치되어 스스로 전력낭비를 줄이는 전사적 운동이 강제적이기보다 자발적 운동으로 번져 제2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KT목동사옥에 지하 4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층별로 온실가스 배출감시 제어장치-를 설치한 이후 실시간 에너지 및 탄소배출량을 체크하게 됨으로서 전력소비에 따른 탄소배출량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어 이에 따른 전력요금에 대한 지출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운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기여도가 자연스럽게 평가되어 직원들 및 부처별, 직종별 절약운동이 자연스럽게 유도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백영대 기자
○탄소배출량 1톤의 에너지 사용량을 탄소배출량계산기로 측정할 경우 20년생 잣나무 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으며 전기를 약 2,400 KWh 절감(약 220,000원 절약)하고, 자동차 휘발유 470L를 절감(약 800,000원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기설치 후 절감량(사무실용 건물에 설치한 경우) 총 절감량 18% 절감
○자발적 에너지 저감 활동 사례
-오후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소등
-야근 및 철야 근무자 개인조명으로 대체
-심야시간 공조팬 가동 중지 후 개인환기로 전환
-에어콘 대기전력 차단(비정상운영 운행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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