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호]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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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의 발생과 확산…8 |
하수처리장의 수처리공정에서의 악취 발생
전처리시설
본 절의 목적을 위해 전처리시설은 유입펌프시설, 협잡물제거시설, 사전포기시설, 유입관로 및 분배조, 유량조정조를 포함한다.
이러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특징은 유입하수, 관거에서의 지체시간, 와류 정도, 반송되는 하수의 특성 및 유량에 의해 결정된다.
전처리 시설에서 고농도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보면 악취발생원은 일반적으로 황화수소가 환원된 황화합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른 황화합물도 존재하지만 황화수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황화합물도 악취발생에 기여한다.
공기주입을 통해 협잡물을 제거하는 공정과 같은 와류를 필요로 하는 공정이 악취를 발생시키는 첫 번째 공정이다. 사전포기조, 와류가 형성되는 유입관로 및 분배조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악취를 발생시킨다.
습식산화공정과 같이 반송라인의 악취가 심한 경우에는 악취발생에 대한 반송라인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1차 처리시설
1차 침전지는 주요 악취발생원이며, 특별히 유입하수가 고농도의 용존된 황을 함유하고 있다면 주요악취발생원이다.
일차침전지는 큰 표면적을 가지면서 악취를 발생시킨다. 악취의 특성은 불쾌한 냄새를 갖는다. 큰 와류를 형성하는 1차 침전지의 유출부와 상대적으로 작은 와류를 형성하는 유입부가 전체 1차 침전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은 와류가 액상에서 기상으로의 악취물질의 전이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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