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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호>[환경]폐기물학회장 서용칠 교수 당선

[134호]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발행

 

폐기물학회장 서용칠 교수 당선

EPA 파견 경력에 국제 감각 돋보여

 

 

서용칠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회장 배상근,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이끌어갈 14대 회장으로 서용칠 연세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이번 회장 선거는 10명의 현 부회장 중 서용칠 교수와 시립대 이동훈 교수 두 명이 출마해 대결을 펼쳤다.

 

회원수 3300여명을 자랑하는 폐기물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전체 평의원 184명 중 93%가 참여한 투표결과를 15일 발표하였다.

 

서용칠 교수는 연세대 환경공학과를 나와 일리노이공대에서 유동층을 이용한 가스화기술분야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고 ’94년부터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원주캠퍼스 교무처장과 보건과학대학장, 보건환경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06년에는 BK21 핵심인력양성사업팀장과 원주환경친화기술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08년에는 노스케롤라이나대학과 EPA(미 환경청)에 교환교수로 파견근무하였다.

 

현재는 폐기물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과 (사)한국로하스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SCI논문 46건을 비롯, 380여건의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와 100여건의 연구과제 수행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 외 10건의 수상경력을 가진 인물로, 상지대 서용찬 교수의 친형이기도 하다.

 

서 교수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