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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31호>[연재>화제의 책(환경은 안전번영의 토대, 기후변화와 법의 지배)

[131호] 2011년 8월 4일 목요일 발행

 

화제의 책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안전과 번영이다. 이를 위한 전제로 우리들 주변의 총체조건으로 다가오는 환경이 필요하다. 환경은 이런 점에서 우리들의 생활과 별개일 수 없고, 네 것과 내 것의 구분마저 없으며, 우리 모두의 것으로 존재할 뿐이다.

 

물이 줄기를 따라 오염될 경우, 상류 주민은 가해자가 되고, 하류 주민은 피해자가 되는 대결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오염된 공기도 배출하는 사람과 흡입하는 사람이 달라 서로의 이해가 상반될 수밖에 없다.

「환경은 안전번영의 토대」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날로 심화되는 환경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본질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결방법으로 균형과 조화를 강조하는 한편 오염에 한정되지 않고 자연을 통한 교육효과까지, 범세계적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오홍석 저자/줌/25,000원

 

 

기후변화는 21세기를 사는 인류가 응전하여야 할 최대의 도전이다. 기후변화가 일어난다면 인류의 삶과 미래는 전대미문의 변화를 몰고 올 것이고 우리 사회의 기본 틀을 변혁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 엄청난 과제를 가져오는 기후변화에 대한 응전을 법의 지배라는 측면에서 검토하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기후변화와 법의 지배」는 지난 1년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한 연구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연구는 인류 전체에게 숙명의 과제로 인식되어 온 “기후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칠 파장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법의 지배라는 우리 사회의 운영원리에 미칠 영향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홍식 이재협 허성욱 편저/박영사/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