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호]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박희태 의장,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개최선정단 접견
박희태 의장(좌)은 케네스 리드 위원장에게 대구·경북지역의 세계 물포럼 개최 의지를 전했다. |
박희태 국회의장이 지난 18일 2015년에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방한한 케네스 리드 위원장 일행을 접견하고 대구·경북지역의 물포럼 개최 의지를 전했다.
박 의장은 리드 위원장 일행에게 “대구·경북은 동남권 1,300만 인구가 함게 하는 지역수도와도 같은 곳이기에 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올 8월에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열리니, 4대강 시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준비 상황도 함께 둘러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리드 위원장은 “정책의제 중 물 관련 이슈에 우선순위를 두는 한국의 의지를 잘 확인했다. 한국이 물분야에서도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답했다.
세계 물포럼은 프랑스에 소재한 세계 물위원회가 물 문제에 대한 지구차원의 인식고양을 위해 매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09년 제5차 터키 회의 때는 120개국 대표 2만5천명이 참석했고, ’12년 대회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 한국 측은 조원진,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 유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은경 한국물포럼 총재, 한만희 국토부차관이 참석했고, 선정위 대표단에는 할룩 부육바스(터키), 도무 이노우에(일본), 목타르 비즈우이(모로코) 위원 등이 배석했다.
국희 D. H. Kim
국희 심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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