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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에치투엘, 가압식 국산막 통수식

에치투엘, 가압식 국산막 통수식

침지식 견학 하수처리 같은 악취 감지

오는 4월 25일 국산막 고도정수 준공식

 

 

 

지난 4월 6일 서울시 영등포 정수장에서는 국산 가압식 중공사 막모듈 통수식이 열렸다.

 

곽결호 전환경부장관, 김영화 전환경산업기술원장, 홍준석 환경부기획조정실장, 최성수 환경산업기술원녹색기술개발실장, 이상은 아주대교수, 이정학 서울대교수, 유명진 전서울시립대교수, 정득모 서울시상수도생산부장, 차승환 전환경관리공단전무, 한상렬 한국수도발전회장 등이 참석 통수를 기념했다.

 

지난 09년 5월부터 (주)대우건설이 시공한 1일 2만5천톤의 가압식 막여과 시설은 서울지역의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 금천구 등 5개구의 시민에게 수돗물이 전달된다.

 

착수정에서 응집제어를 자동화하고 혼화, 응집, 침전 등의 기존 정수 시스템에 가압식 막여과를 거쳐 프랑스산 오존을 거쳐 자연과학이 납품한 활성탄을 거쳐 최종 기존의 염소설비를 통한 소독으로 가정에 공급된다.

 

이정학 교수와 유명진 교수등 막전문가들은 가압식 막개발이 매우 성공적이라며 개발자인 에치투엘 양익배 사장에게 축하를 하기도 했다. 나머지 2만 5천톤은 코오롱이 침지식으로 설계하여 지난달 이미 통수를 한바 있다.
두 종류의 국산막을 시차를 두고 통수하고 오는 4월 25일 국산막 준공식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통수식에서 침지식 과정도 한상태, 한상렬, 김영화, 남궁은 등 주요 내빈들이 견학하였는데 하단 내부 하수처리장에서 나는 냄새와 같은 악취가 감지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침지식은 전염소와 CO2를 주입시켜 농축되는 폭기 과정에서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처리선진화사업단(단장 남궁은)은 환경부의 차세대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Eco-STAR Project 중 하나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처리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국민의 삶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09년 9월에 발족하였다.

 

윤덕남 기자(ydn@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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