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 글로벌탑 환경기술 사업단장 선정
에코스마트 연·고전서 연대 승리
하·폐수 고도처리는 경기대가
노수홍 연세대학교 교수 |
지난 7년간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신기술개발을 독려했던 에코스타(Eco-STAR)가 마무리 되면서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 사업단장이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제별 사업단장은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기술개발 사업단 과제에 연세대학교 노수홍 교수가 선정됐다. 노수홍 교수는 미국 McMaster대학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GE와 합병된 멤브레인 전문제조사인 지논사에서 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단장 공고에는 상하수도학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고려대 공대학장인 최승일 교수와 건설기술연구원 오현재 박사팀 등이 참여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최종 심의에서 심의의원들은 연대에 손을 들어줘 환경분야 사업단 경쟁에서는 연대의 승리로 돌아갔다.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 사업단장에는 부산대와 경합을 벌였지만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전격 퇴직한 김지태 경기대 교수가 선정됐다.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단장에는 에코스타에서 선정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정용일박사(한국기계연구원)가 다시 선정되어 사업단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임될 가능성이 높다.
폐금속 유용자원재활용 기술개발사업단장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봉규 박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단은 15년까지 5년간 과업을 수행하는데 에코스마트는 1,200억원, 폐금속분야는 1,500억원, 하·폐수는 1천억원, 친환경자동차는 1천억원이 각각 지원하게 된다.
올해 예산은 1백억원씩 지원되며 친환경자동차만 80억원이 지원된다. 사업수행중 평가를 받아 5년간 단장으로 연임할 수 있다.
김기정 기자(kkj@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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