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애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활성탄으로 박사학위
고도정수처리에서 입상활성탄의 운영인자 연구
입상활성탄 교체주기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백영애 박사 |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백영애 연구사가 최근 서울시립대(지도교수 안승구)에서 「고도정수처리에서 입상활성탄의 운영인자 및 재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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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경과된 입상활성탄과 오존+입상활성탄의 THMs은 운영초기에 75~100%의 제거효율을 나타내나 운전개시 180일 이후부터는 오히려 증가하여 신탄의 경우 단기간에는 THMs흡착이 가능하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이미 생성된 THMs의 파과가 일어나 더 이상 THMs를 제거하지 못한다고 활성탄의 성능주기를 밝혀내기도 했다.
물성항목으로 유기물질 처리와의 상관성이 있는 비표면적, 세공용적을 평가하고 입상활성탄 재생과 관련하여 무기물 축적 농도를 평가할 수 있는 회분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재생이나 교체 결정시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활성탄을 사용하는 정수장에서 효율성 높게 활성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활성탄만을 가지고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활성탄 사업을 영위하는 동양탄소 고 박영태 사장과 유니온카본의 오재규 사장 등 기업인들이 있으나 수도사업자가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드문 사례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윤덕남 기자(ydn@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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