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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국제포럼 개최

온실가스 감축 국제포럼 개최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협력 방안 모색

 
 
국가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분석 모형 국제포럼’을 17~1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15일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출범과 맞물려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국제 동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와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축사에서 녹색성장을 하면서 경제 활력을 줄이지 않는 것과 새로운 일자리, 산업 창출, 신기술을 창조 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모델링에 대해 강조하고 이제는 우리가 만드는 모델의 실현 할 수 있는지 답을 낼 시간이다. 라며 실현 가능한 상생을 촉구하면서, 또한 정말 뭔가를 변화를 변화 시키려면 지식과 용기가 필요하고 모두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두의 참여를 다시금 강조 했다.

런던대 폴 에킨스(Paul Ekins) 교수는 ‘포스트교토체제하의 온실가스 감축모형 분석방향’ 기조발표에서 환경에 대한 가장 중요한 주제중에 하나를 우리가 직면해 있고 그걸 다뤄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국이 아시아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리더가 되어서 아주 중요한 이러한 도전 과제의 리더를 하고 있는 것에 감명 받았다고 밝혔다.

모델들은 어느 특정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은 가능하고 종합적인 답을 얻기엔 어렵지만 모델이 아주 복잡한 경우라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어서 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국제 포럼에서는 녹색성장기획단 우기종(54) 단장의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교토의정서상의 의무감축국(Annex 1)과 비의무감축국(Non-Annex 1)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모형 운용사례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 감축분석모형 운용과 관련한 기술적 이슈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 됐다.
 

▲ 런던대 폴 에킨스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같은 복잡한 문제의 경우,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며 정확한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