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포럼, 기후변화에 대응 위한 국민 토론회
지난 반세기,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손실 14배 증가
국가차원의 가뭄관리계획 수립해야
국회환경포럼(대표 박주선 의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기상청(청장 전병성) 공동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업 · 농어촌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 국회환경포럼 박주선 대표의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기상청 전병성 청장,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관련분야 전문가, 농식품부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농민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모여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가 농어업 및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와 농어민과의 토론회를 통해 인식공유와 대안 수립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농무성의 Raymond P. Motha 국장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날씨 및 기후정책 개발’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이덕배 과장,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 K. Crawford 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조진훈 수석연구원이 이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Raymond P. Motha 국장은 지난 십 년 동안 자연 재해 발생 빈도가 4배 증가 했으며, 그러한 자연 재해가 남긴 사회 경제적 손실은 지난 반세기와 비교해 약 14배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자료에서 밝혔다.
극단적인 기후 변이 현상은 지역의 농업 생태에 심각한 영향을 남기며 미국의 경우, 매년 가뭄으로 인해 농업 분야에 발생되는 손실이 약 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후 변이 혹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의 이덕배 과장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이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농산물 및 농자재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산정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각 지자체 별로 지자체 별 영농활동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의 적용성과를 평가하여야 한다고 주제발표에서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조진훈 연구원은 농어촌 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용수수요 증가 반영 및 수요관리 강화, 극한가뭄 대비 비상대처능력 향상, 농어촌의 자연 · 사회 환경의 개선을 위한 지역용수 확보, 농어촌 용수구역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수자원 개발 · 관리 등이 차질 없이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 국회환경포럼 박주선 대표의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기상청 전병성 청장,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관련분야 전문가, 농식품부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농민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모여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가 농어업 및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와 농어민과의 토론회를 통해 인식공유와 대안 수립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농무성의 Raymond P. Motha 국장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날씨 및 기후정책 개발’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이덕배 과장,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 K. Crawford 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조진훈 수석연구원이 이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Raymond P. Motha 국장은 지난 십 년 동안 자연 재해 발생 빈도가 4배 증가 했으며, 그러한 자연 재해가 남긴 사회 경제적 손실은 지난 반세기와 비교해 약 14배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자료에서 밝혔다.
극단적인 기후 변이 현상은 지역의 농업 생태에 심각한 영향을 남기며 미국의 경우, 매년 가뭄으로 인해 농업 분야에 발생되는 손실이 약 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후 변이 혹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의 이덕배 과장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이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농산물 및 농자재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산정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각 지자체 별로 지자체 별 영농활동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의 적용성과를 평가하여야 한다고 주제발표에서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조진훈 연구원은 농어촌 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용수수요 증가 반영 및 수요관리 강화, 극한가뭄 대비 비상대처능력 향상, 농어촌의 자연 · 사회 환경의 개선을 위한 지역용수 확보, 농어촌 용수구역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수자원 개발 · 관리 등이 차질 없이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극한가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방안으로 국가차원의 가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국회환경포럼의 대토론회는 6.2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이전의 규모와는 확연하게 다른 큰 규모로 개최되어 이번 지방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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