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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개도국 지원 선진국 기후 금융 출연 약속 이행 촉구 G20 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개도국 지원 선진국 기후 금융 출연 약속 이행 촉구에너지 전환을 위한 G20 회원국의 재원확보 마련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P20)를 11월 8일(이하 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P20 의회가 가능한 한 최고위급 대표 차원에서 기후변화 협력 활동에 계속해서 관여해 나갈 것’이라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주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선언문에는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 △개도국 지원을 위한 선진국의 기후 금융 출연 약속 이행 촉구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G20 회원국 정부·의회의 적절하고 공평한 재원..
길샘의 문화산책- 김순희 수필집<어쩌다 선생> /소음분쟁은 해마다 증가하고 길샘의 문화산책- 김순희 수필집어쩌다 선생> /소음분쟁은 해마다 증가하고소음과의 포옹 윗집이 이사 온 후 층간 소음이 심해졌다. 막대기로 바닥을 치는 것 같았고, 탱탱볼을 튕기는 것 같았고 쌓은 블록을 와르르 부스는 것 같았다. 소리로 봤을 때 어린 아이의 존재를 헤아릴 수 있었다. 나 역시 육아 시기가 있었고, 또한 그 고충을 이해하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하지만 점차 스트레스가 쌓였다. 특히 묵직하면서도 간헐적으로 턱 턱 울리는 소리는 불면으로 힘든 내 상황을 극도로 예민하게 했다. 관리실에 중재 요청을 할까, 인사차 방문해 말을 해볼까, 고민에 휩싸였다. 잘못 했다간 이웃 간에 자칫 분쟁이 생기거나 교양 없는 사람으로 비칠까 전전긍긍하던 중 소음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일층에서 승강기를 탈 때였다, ..
주유소 유증기검사 민간위탁 확대,환경공단은 전산시스템 구축, 교육,홍보와 관리강화 주유소 유증기검사 민간위탁 확대, 환경공단은 관리환경공단은 전산시스템 구축, 교육,홍보와 관리강화검사지역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검사기관 추가 선정 전국의 주유소가 유증기회수설비 검사와 관련하여 신청 방법의 어려움, 일정 변경등 민원 발생이 커지면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관리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기로 했다.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유증기 검사 대상인 주유소들의 불만사항을 인지하고 대책회의를 통해 환경부와 환경공단의 조직개편에 맞춰 개선안을 마련하여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민원 발생의 원인은 정부가 지난 2008년에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를 의무화한 이후로, 점차 설치 의무 주유소 권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에서 대기관리권역으로 확대하면서 유증기회수설비 검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유증기 회수설비 검사는 2016년..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임직원 투표로 결정-물산업 김한영,플랜트 이완구,인프라 피승우 경합 치열 대표이사 임직원 투표로 결정하는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플랜트,교통,상하수도 3개 분야 출신 경합물산업 김한영,플렌트 이완구, 인프라 피승우 경합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2위(23년도 수주액 6,119억원)인 한국종합기술(김치헌대표)이 오는 14일 27대 대표를 뽑는 2차 경선투표를 갖는다.23대 이인제 대표까지는 추천에 의해 사장을 선임했으나 24대 김춘선대표부터 우리사주들(9백40여명)의 투표로 경선하여 현재 3명의 대표가 선출되었다.김춘선대표는 인천공항공사 출신으로 대표를 잠시 역임하여(18년2-18년9월) 사실상 25대 이상민 대표(19.3-21.12)부터 경선투표방식이 정착되었다.이상민 대표는 플랜트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현 김치헌대표는 (21.12-현) 건설사업관리분야 출신이다. 김치헌대표와는 ..
김상협 탄녹성장위원장 한국인 최초 GGGI 사무총장 임명-GGGI 48개 회원국의 국제기구로 51개국서 프로젝트진행 김상협 탄녹성장위원장 한국인 최초 GGGI 사무총장 임명GGGI 48개 회원국의 국제기구로 51개국서 프로젝트진행적정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국제기구를 설계한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한국인 중 첫 GGGI 사무총장이 배출되며, 한국 정부의 '녹색 사다리'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10월 22일 총회에서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GGGI는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 면접 등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고, 이사회·총회에서 최종 승인했다. 사무..
2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에 한화진 전 장관-위원회 사무차장에는 김종률 전 물환경정책관 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에 한화진 전 장관부처간 협력,협의,조율 과연 전문성으로 추진할까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에는 김종률 물환경정책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4일부터 2026년 11월 3일까지 2년간이다.탄녹위는 "신임 한화진 위원장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 신임 위원장은 "최근 기후 위기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탄녹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공직사회도 고령화 집단 50대는 늘고 30대 감소-‘다자녀양육자’ 공무원 임용·승진·전보 등 우대 공직사회도 고령화 집단 50대는 늘고 30대 감소경력 10년 내외 공무원 이탈 5년 간 2배 증가‘다자녀양육자’ 공무원 임용·승진·전보 등 우대 악성 민원,낮은 연봉과 박한 처우, 강한 업무강도, '보상은 적고 일은 힘들다'는 인식 등이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게 하고 있다.국회 양부남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10년 간 행정부 소속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연령대별 현원에 따르면 50세 이상 국가공무원은 2014년 3만5385명에서 2023년 5만438명으로 10년 동안 약 42.5%(1만5053명) 증가했다.같은 기간 부처 공무원들(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전체 현원은 14.3%(2만1983명) 증가했는데, 이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반면 20·30대는 2014년 5만6423명에서 2..
24. 11. 길샘 김동환 칼럼 - 22대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의 흔적 22대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의 흔적 ‘우리는 대지의 살점을 도려내고대지의 피부로부터 털을 깎듯숲을 베어냅니다.구멍 숭숭한 상처 속에아스팔트를 메꾸어 숨통을 틀어막지요.’(엘케에트르겐의 시대지> 부분) 기후변화, 탄소중립, 온실가스 등 전 세계를 긴장시키게 한 것은 한 세기 동안 인간들이 자행한 결과물들이다.국회의사당 앞에 거꾸로 돌아가는 기후 위기 시계만큼이나 절실해져 인간은 어느 분야에서건 각자가 구멍이 난 속옷을 한땀 한땀 꿰매야 하는 긴박함의 연속이다. 22대 국회의원들의 첫 국정감사가 가을을 물들였다.유독 눈길이 가는 인물들은 역시 초선의원들이다. 그들의 야심 찬 보따리 속에 무엇을 담아 놓았는지, 어느 분야에 관심을 지니고 있는지, 충실하게 자료를 잘 섭렵했는지, 핵심은 잘 파악하고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