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이필재,정회석국장 퇴임
남광희 대변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에
이필재 전위원장은 상하수도협회 부회장에
정회석 상하수국장은 대한 LPG협회장으로
환경부의 고위직 인사 2명이 최근 퇴임하거나 퇴임할 예정이다.지난 10월 30일부로 퇴임한 이필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행시 29회)은 1급이면서도 관련 산하기관에 1급상당의 기관이 없는 관계로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에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이 전위원장은 환경부 최초의 여성 환경보건정책관,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감사관등 최초라는 단어가 붙어 환경부 여성공무원의 최상의 신데랄라로 조명되어진 인물이다.
전남대 법대출신으로 송재용 전수도권매립공사사장과 인과관계가 높으며 정당 활동을 했던 남편과 평생 공직생활을 해온 인물이다.
86년 환경청시절 환경부와 인연을 맺고 95년 4월 최초의 여성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수도정책과 중심서기관으로 활동을 했다. 이후 지구환경담당과장,환경경제과장,정책총괄과장등을 역임한 이후 본부에서 첫 국장자리에 신설된 환경보건정책관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인력개발원장에 이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꾸준히 심신단련을 위해 국선도를 꾸준히 하기도 했다.현재 환경부산하기관의 구조상 뚜렷한 하부조직이 없는 상황에서 이필재 전위원장은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철상하수도협회 부회장자리에 안착하기 쉬운데 그럴 경우 또다시 협회 최초로 여성 부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공석이 된 위원장에는 현재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남광희씨가 임명될 예정이다.
남광희 차기위원장은 대구영선초등학교출신으로 자연보전국장,기후대기정책관,대구지방환경청장을 지냈으며 김원민씨에 이어 고려대출신 두 번째 위원장이 된다.
남광희대변인은 지난해에는 환경부 1,300명이 선정한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된 인물로 인기가 높다.
환경부 공보관과 폐기물 국장을 역임한 후 문경시장에 당선 시장활동을 했던 신현국씨(현 한국종합 엔지니어링 부사장)와는 친척관계이며 부인은 교육부 국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최근 상하수정책관으로 공직을 마감하게 될 정회석국장은 퇴임후 현재 차기 임명자가 나올때까지 연임하고 있는 대한 엘피지협회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홍준석 전 환경부환경정책실장이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회석국장은 환경부 산하기관이었던 환경정책연구원장을 지낸 정회성씨와 친형제지간으로 환경부 출신인물중에서는 행정과 연구직에 몸담았던 유일한 형제이기도 하다.
11월 10일경 퇴임할 예정인 정회석국장은 59년생으로 전남대,런던,서울대행정대학원등을 거쳐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바 있다.(신찬기전문기자/환경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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