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총식,김두환,윤응로 전문 컨설팅사 설립
환경부 부이사관급 3인방 모여 결성
환경산업,배출권거래,온실가스가 주요 사업
오는 7월 31일부로 해당기관에서 퇴임하게 되는 신총식,김두환,윤응로씨가 전문성을 지닌 환경산업 컨설팅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환경부 출신으로 부이사관급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산하기관에서 익힌 전문성을 살려 전문컨설팅사를 설립하는 것은 환경부 출신으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그동안 고윤화 현기상청장,고재영 현 코트렐 대표등이 개인적으로 컨설팅사를 설립 운영한바 있으나 모두 실패했다.
최근에는 차관출신의 문정호씨와 청와대 환경비서관출신의 이선용 ,환경부 자문변호사 활동을 했던 박상열변호사등 3인이 강남에 컨설팅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정호전차관은 정책과 법률등에 초점이 모아졌다면 신,김,윤 3인은 세부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기술 및 산업의 전문적인 컨설팅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총식씨는 페기물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한 인물로 환경부 산업폐수과,수도권매립지 사업이사를 거쳐 한국산업페자원공제조합 부이사장으로 재직했다.
개인적으로는 계명대에서 폐기물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관리기사자격증을 첫회에 획득하여 공제조합 퇴임후에도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및 기후변화와 관련 전 기업이 비상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기술 및 운영방향을 선도해주는 전문인이 국내에서는 별로 없어 매우 시기 적절한 사업선택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김두환씨는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장으로 퇴임한 이후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경영기획본부장으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로 환경산업의 전체적인 맥락과 기술원과의 연계 및 연구개발등에 강점이 높다.
윤응로씨는 환경부,여수박람회 총괄역을 담당한 이후 한국환경산업협회 초대부회장으로 협회의 확산과 정착을 빠른 시간내에 주도한 인물로 열정적인 추진력이 강점이다.
향후 구체적인 업무분담과 경영전략방향이 마련되면 사무실은 동대문에 위치한 윤응로씨의 자체 사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부로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한 이규만 전청장은 대전시에 자체 사무실을 차리고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심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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