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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업/인물

정중곤 서울시 상수도부본부장

정중곤 서울시 상수도부본부장

수공과 원수대 부당소송으로 대립

8년만에 서울시 상수도부본부장으로 귀향한 정중권부본부장(58년생)은 상수도본부등 서울시 인사중에는 학연에 대해 비교적 자유스러운 인물이다.

서울시가 시립대 중심으로 중간간부들이 형성되어 있고 지역별 쏠림도 강한반면 정부본은 성동고,한국싸이버대 법학사,시립대 토목공학석사등으로 서울시 토목계열에서 학연과 지연에서 자유스러운 인물로 조명된다.

76년 성동구 건서룩수도2과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상수도본부 누수방지과장,생산부 생산관리과장을 지냈다.

생산과장시절 1심에서 원수요금에 대해 수자원공사에 패소한 사건을 2심에서 승소하여 그 공로가 인정되어 승진하여 동급의 동료들보다 4급승진을 앞서 나가게 되었다.

4급승진을 한 09년 북부도로교통사업소장으로 발령받은 정부본은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장,산지대책반장,산지방재과장등을 역임했고 도시안전본부 하천관리과장에 근무하다 이번에 부이사관 승진을 하고 상수도로 다시 돌아왔다.

한본부장과는 같은 58년생이며 지역연고와도 관계가 없어 향후 상수도본부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지 매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상수도 출신으로 3급 이상의 보직을 받아 활동한 인물로는 전 김홍석차장(부본부장급-2),임동국(2),정득모(현 상수도연구원장,3) 이후 4번째 인물이다.(신찬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