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저소음포장으로 세종 시 소음 줄였다
세종시 주민 위주 저소음포장도로 시공 확대
과거형 도로포장에 매달리는 타도시와 격차
저소음포장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 마련
장비의 과학화와 현대화로 고질적인 도로소음 문제를 원천적으로 개선하는 (주)포이닉스의 환경부 신기술367호<방사형 SBS(Radial type SBS;RSBS) 개질제를 이용한 복층 포장 구조에 의한 도로포장이 세종시 첫마을에 본격 시공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이닉스는 올 7월 LH공사 세종사업본부로부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소음저감공사“를 발주받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학나래교 국도1호선 왕복6차로에 걸쳐 RSBS복층저소음배수성포장 9,812㎡를 2014년 8월 시공 완료하였다.
이 저소음포장 기술은 2012년 11월 LH공사 세종사업본부 “세종시 국도1호선 우회도로공사“ 신기술 시공완료 이후,세종시에서는 두 번째 시공이다.
이같은 공법에 의한 도로 포장은 독일,네덜란드등 유럽과 일본등에서는 이미 10여년전부터 시행해오고 있지만 국내 서울시를 비롯한 타 시,군 공사에서는 아직도 과거형 일반아스콘 공법으로 도로포장을 하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 구간에 시공한 복층도로포장은 일반아스콘과 대비하여 9dB(A)이상 소음이 저감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 구역은 고속화도로등 아파트 주변으로 도시계획등의 차질로 인해 소음이 심각한 도로가 얼기설기 뻗어 있어 이 지역 주민에게는 심각한 고통의 요소로 등장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집단민원 발생지역인 첫마을 주변을 비롯하여 세종시 전반에 걸쳐 소음 저감과 물을 지하에 침투시키는 다목적형 복층 저소음포장도로를 지속적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캐나다 밴쿠버市는 일상 소음에 대한 시민들의 불평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로 구성된 ‘도시소음특별팀’을 구성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밴쿠버 소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Sound Smart : Noise Control Manual”을 작성하여 공시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대부분 도시 소음문제를 토지이용계획 관련 법, 교통관리 및 정책 등에 의거하여 다루었으나, 이번 매뉴얼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실질적인 소음문제들을 추가하여 상세한 소음저감 방법 서술과 함께 현실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통해 주민체감형 도로소음방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나 국내 도시들은 소음민원이 발생되도 과거형 도로포장만을 고집 주민들의 환경피해만 확산되고 있다.(조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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