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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여당은 초보, 야당은 경력이 다수

환노위 여당은 초보, 야당은 경력이 다수

막강 국감 초보의원이냐 경력의원이냐

환노위 여당에서는 최봉홍의원만 지속

야당은 이석현, 심상정, 우원식 거물급 수두룩

 

19대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은 환경 분야의 경력자와 초보자와의 양각으로 14년 국감을 준비하고 있다.

초보자 집단에서는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손을 잡고 상수도 노후관의 실상을 30분 전시회로 압도한 재선의원이며 법조계 출신인 권성동의원(60년생/새누리)이 선수를 쳐 관심을 모았다.

권의원은 강원 강릉시 출신으로 중대 법학과와 인천지검특수부장검사,대통령실법무비서관을 역임하고 19대 전반기에는 법사위원회에서 18대에서는 지경위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한바 있다.

권의원은 일상적인 세미나 형식이 아닌 노후관의 실체를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보여주고 참담한 현실에 대한 충격요법에 성공했다. 권의원은 이번 행사를 조각한 환경부등의 바램처럼 향후 지경위 활동을 근거로 국가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방법을 실지로 실행할 수 있냐가 첫 관문이다.

문대성(76년생,부산사하구 갑/새누리))의원은 초선으로 동아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한 인물로 무소속으로 있던 전반기 외교통상위에서 활동했다..

민현주(69/새누리/ 비례)의원은 코넬대 사회학박사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경기대 직업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바 있다.

양창영의원(43년생 /비례/새누리)은 연세대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사무총장과 서울벤처대학교 대학원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자스민(77/비례/새누리)의원은 필리핀 다뷰오대 생물학과를 중퇴한 국회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 대표의원을 활동하고 다문화네트워크 물방울 나눔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전반기에는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주무관으로도 근무했으며 외교통상위에서 여성가족위원회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영순(46/비례/새누리)의원은 초선으로 목표해양고와 대한상의 부회장 민주평통 전남부의장, 대한염업조합중앙회 이사장, 국제라인온스협회 전남지구총재,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범도민 지원협의회장 등 사회활동을 주로 한 인물로 과거 노동문제에 깊이 있게 관여하여 노동인권과 재난, 산업재해 등에 누구보다 앞선 질의가 예상된다.

보궐선거에서 손학규 전의원을 누르고 당선되어 여의도에 입성한 김용남의원(70년생/경기수원병/새누리)은 서울대 법대 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국감 등 의정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그러나 시차적용에 실패하면 과거 답습형 의정활동에 치중하면 신선한 충격적 의정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관건이다.

결과적으로 새누리에서는 환노위 활동을 지속하는 인물로는 자원순환촉진법을 진두지휘한 최봉홍의원(비례/새누리/42년생)이 유일하다.

최의원은 대구사범을 졸업하고 한구노총부위원장,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새누리당노동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새정치민주당에서는 초보의원보다는 막강 의원들이 대다수 포진하고 있어 이번 감사에서 과연 뼈대 있고 속 깊은 헤아림의 국감이 이들 손에 나올지 기대 반 우려 반 관심을 모은다.

야당에서 환노위에 첫 입문한 인물로는 이인영의원이 유일하다. 이인영의원은 (64/서울 구로갑)고려대 언론대학원과 전대협1기 의장을 지낸 인물로 민주당 4대강 대운하 반대특위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17대 의정활동을 한 재선의원이다.

전반기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약했으며 민주당 비정규직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재선의 우원식(57/재선/서울노원을)의원은 서울시 의회시절부터 생활환경위에서 노원구 소각장 다이옥신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등 환경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하다가 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를 역임하기도 하여 환경 인맥이 그 누구보다 막강한 인물.

더구나 연세대 환경공학석사로 건대 생명환경과학대학 겸임교수와 현재 을지로 위원회 대표 위원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반기에서는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은수미(63/비례대표)의원은 서울대 사회학박사로 노동연구 전문가로 환경보다 노동 쪽에 깊은 애착을 지닌 인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환노위에서 시작했다.

이석현의원(50/경기안양동안갑)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김대중의장 비서와 환경운동연합 국정정책위원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공단 이사장 시절 동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의원은 14대부터 16대를 제외한 5선 의원으로 환노위에서는 가장 원로급 의원으로 이번 국감에서는 날카로움보다 부드러운 개선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BC기자생활을 한 이의원은 재경, 건교, 과기정통, 정무, 행안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반기에는 국방위에서 활동하다 환노위로 돌아온 인물이다.

한정애의원(65/비례/새정치)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유럽파인 영국노팅험대 산업공학박사로

()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노총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한국노총 대외협력

본부장을 거친 노동계의 지략을 겸비한 거물이다.,전반기에도 환노위 활동을 해왔다.

심상정의원(고양덕양갑/통합진보/59년생)은 서울대 역사교육학을 전공하고 17,19대 재선의원으로 17대에서는 재경위, 예결위와 19대 전반기에서는 환노위활동을 해왔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국회 야당의원들은 이인영의원을 제외하고는 환노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들로 포진된 것이 특색이다.
(
국회/김동환/문장수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