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문 전 매립지사장 딸 발리에서 혼례
국제결혼은 많아도 휴양지에서는 처음
청와대환경비서관을 지내고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을 역임한 박대문씨의 여식
인 박지원양의 결혼식이 세계적인 관광지 인도네시아 발리(8월 2일)에서 열려이목을 끌었다.
지원양은 미레에셋에 근무하다가 현재는 국제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 싱가폴지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같은 직장 동료인 인도네시아계 출신과 결혼을 하게 된것.
발리 현지에서의 결혼식에는 신부 측 가족은 12명만 참석, 가족들만의 결혼식으로 치러졌다.
결혼식은 오후 4시에 양가 친척 상견례부터 시작하여 저녁 10시까지 진행된
휴양지로서의 여유로운 혼례식이었다.
총 경비는 참석자(약 60여 명)들에게 건넨 축배의 샴페인과 와인,
통돼지 바베큐 등으로 짜여진 음식과 연회비, 사진 신랑 측에서 마련한 민속공
연과 불꽃놀이 축제, 주례비등을 모두 합해 삼천만 원도 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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