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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호

환경공단 입찰서류 온라인 제출, 부패요인 얼마나 제거될까.



올 4,926억 원 온라인으로 서류제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이 발주하는 환경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심사서류 제출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공단은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공단 발주 환경시설공사 입찰심사서류 전산연계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7일 체결했으며 다음달 1일 이발주하는 시설공사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 및 적격심사에 필요한 입찰심사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한 서류는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 부정당 제재처분 확인서, 건설공사 업종별 실적 확인서, 시공능력평가액확인서 등 13종이다.

13종은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확인서(경영상태), 건설기본법에 의한 제재처분확인서, 건설업영업기간확인서, 우수건설업자지정확인서, 재해율내역확인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의무위반확인서, 환경관련법 위반확인서, 산업재해발생 보고의무 위반확인서, 부실벌점내역확인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실적 평가결과확인서, 부정당제재처분확인서(이상 신인도), 건설공사 업종별실적확인서(시공경험), 시공능력평가액확인서(시공능력)등이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심사서류는 협회의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cert.cak.or.kr)을 통해 공단 서버로 XML파일 형태로 전송된다.

※ XML: 인터넷 연결 시스템끼리 데이터 교환 위한 다목적 프로그래밍 언어

올해 환경시설공사 발주 규모는 103건, 4,926억 원 규모이며 이번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통해 건설사의 업무 부담 해소, 시간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김병채 기자>


출처 : 환경경영신문  http://umz.kr/0Jk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