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행정부가 공무원 인사규정을 개정한지 1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9급 공채로 공무원이 되어 지방 4급을 달기 까지는 17년이 걸려 평균 연령이 55세로 노화된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이들 중 3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최저연수 5년을 채워놓으면 결국 퇴직이 임박하여 승진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승진한 사람은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정도 시한부 3급 간부 생활을 하게 되어 소신 있는 행정이나
정책을 펼 수 없다.
실제로 서울시 한상열 전 상수도 연구원장은 청소과장(4급) 역임후 3급인 상수도연구원장에 6개월 근무하다가
퇴임했으며. 이항구 부본부장, 정보희, 한상태, 전 원장 등은 1년 미만의 단기 근무로 공직을 마감하기도 했다.
안행부는 인사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대폭 단축하여 실행하고 있어 앞으로 올 연말
예정인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장등 고위직 인사에서 많은 변수가 예상된다.
개정된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보면 9급에서 8급은 1,5년(종전 2년), 8급에서 7급 2년(3년),7에서
6급은 2년(3년), 6에서 5급은 3,5년(4년) 5급에서 4급은 4년(5년) 4급에서 3급은 3년(5년)으로 변경되어 과거 22년에서
16년이면 3급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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