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경영신문/183호

제설제 염화칼슘에서 친환경제품으로 대체

친환경인증 제설제 생산량 70만톤

제설제표.jpg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지난해까지 공급하던 제설용 염화칼슘 및 소금 구매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국내 친환경 제설제로 대체하면서 구매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친환경 제설제 계약물량은 고상 9만톤, 액상 5만톤으로 전년대비 196% 규모인 14만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염화칼슘·소금을 포함한 제설제 총 공급량 135천톤의 104% 수준(전년 103천톤 대비 136% 규모)으로서 겨울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친환경 제설제만으로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염화칼슘과 소금을 대체할 친환경 제설제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하였으며, 국내 생산규모는 연간 70만 톤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