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인경호·대청댐에서도 조류제거 성공
수공·지자체·환경부 검증만 하다 국민만 피해
수공·지자체·환경부 검증만 하다 국민만 피해
인하대 인경호 조류제거는 1천만원을 투자하여 살포 6시간만에 완벽하게 마감했다. 원형 안에는 연못 전체에 퍼졌던 조류를 4시간 이후 부유물질을 팬스로 몰아 처리하고 있는 현장 사진이다.
더위가 지속되면서 4대강을 중심으로 저수지, 연못, 지천 등에서 또다시 조류 확산이 급격히 번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조류제거 기술 중 현장에서 직접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엠씨이코리아에서 개발한 천연녹조제거제를 이용한 조류저감기술은 그동안 경북궁 경회루와 창경궁 춘당지, 농촌공사 영천도유저수지, 오봉저수지, 인천 용담공원, 청주시청 연못 등에서 만족할만한 조류제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최근 환경신기술 인증을 위해 인하대 인경호에서 전문가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수질정화작업을 한 결과 살포 6시간만에 인경호의 바닥이 보이고 비단잉어와 떨어진 동전 등이 선명히 육안으로 확인되어 관련자들에게 놀람을 던져 주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조류제거기술은 농촌공사의 농어촌연구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포식성 천적생물을 이용한 조류제어기술, 에코코의 물순환장치를 이용한 조류저감기술, 자원전자의 비접촉식 플라즈마 융합형 조류제거 시스템, 랩시스코리아의 천연녹조 제거제를이용한 조류저감기술, 지오마린의 수중 일체형 가압부상식 조류저감기술, 신강하이택의 이동형 가압부상공법, KED의 SDAF기술, 어스엔의 수중응집부상장치, 이손이엔엘의 대용량 다단 가압필터 여과정수시스템, 한양대 생명과학과의 맞춤식 녹조제어 치료제, 한국지씨엠의 IN-SITU 기술, 오엑스 엔지니어링의 오존마이크로버, 케모피아의 이산화염소 투입기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초음파 이용기술, 상승글로벌의 황토살포선박, 케이씨리버택의 수류확산, 전기화학 하이브리드형 기술, 건농의 KEMM미생물 활용기술, 대경아쿠아서비스의 아쿠아수질정화시스템, 비오톱코리아의 폭기순환, 교반순환 기술, 비엘프로세스의 조류모니터링시스템, 제이엠이엔비의 조류농도 측정시스템 등 21개사의 관련 기술들이 다양하게 실험형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강 일대 조류가 급격히 확산되어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다양한 조류제거 기술들을 활용했었으나 결국 응급조치로 분말활성탄을 분사하였으나 처리효과에 비해 비용이 높고 2차 오염발생으로 인해 효율적인 처리방식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4대강 개발에 제일먼저 상륙한 조류의 침범은 결국 우리나라 수처리의 또 다른 숙제를 남겨 주었다.
이에 대해 건국대 황순진교수는 ?단일 기술이 가장 좋지만 병행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하며 신속성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효과를 봐야 한다며 환경부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게끔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환경부 이영기 물환경정책과장은 전문가 그룹에서 선정하여 현장적용을 해야 하고 적용성과 환경 및 경제성을 위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의견을 개진했다.
환경과학원의 박혜경박사는 조류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어야 하며 상수원에 조류가 발생한 자연상태에서의 수처리시스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그동안 개발되었거나 개발 중인 기술들은 대체적으로 이미 수처리과정에서 소독이나 정수처리과정 등에서 활용된 기술들을 응용한 기술들이 대부분이며 일본 중규모 댐에서 사전정화작용을 하도록 활용하고 있는 제트기류를 이용한 물순환시스템의 변형된 기술, 황토, 황산동 등 화학제제의 살포를 통한 수질정화분야로 크게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술들은 어류 등 다른 생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약품사용으로 2차 오염을 증가시키고 수중생태계의 교란을 유발시킬 염려가 높다.
또 물리적 장치기술의 경우에는 광할한 지역의 처리를 동시에 처리하기 어렵고 설치비와 운영관리가 어렵고 사용이 제한적이거나 퇴적물의 2차 오염을 가져오게 하는 등 매우 불안전한 기술들이 많다.
실제로 몇 년 전 광주광역시 동복호의 조류확산을 처리하기 위해 황산동등을 살포한바 있으나 2차 오염으로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 현장 확인한 일부 기술들을 볼 때 짧은 시간에 조류가 제거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처리과정에서도 오리 등 타 물고기들의 피해가 없으며 처리과정이 단순하고 처리면적에 비해 처리비가 저렴한 기술이 등장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대처기술이라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최일화 박사도 효율성과 신속성, 경제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은 국내에서는 엠씨 코리아의 천연녹조제 살포를 통한 조류제거기술뿐이라며 실험과 현장살포를 통한 검증 결과를 토로하기도 했다.
㈜엠씨이코리아에서 개발한 천연녹조제거제를 이용한 조류저감기술은 그동안 경북궁 경회루와 창경궁 춘당지, 농촌공사 영천도유저수지, 오봉저수지, 인천 용담공원, 청주시청 연못 등에서 만족할만한 조류제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최근 환경신기술 인증을 위해 인하대 인경호에서 전문가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수질정화작업을 한 결과 살포 6시간만에 인경호의 바닥이 보이고 비단잉어와 떨어진 동전 등이 선명히 육안으로 확인되어 관련자들에게 놀람을 던져 주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조류제거기술은 농촌공사의 농어촌연구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포식성 천적생물을 이용한 조류제어기술, 에코코의 물순환장치를 이용한 조류저감기술, 자원전자의 비접촉식 플라즈마 융합형 조류제거 시스템, 랩시스코리아의 천연녹조 제거제를이용한 조류저감기술, 지오마린의 수중 일체형 가압부상식 조류저감기술, 신강하이택의 이동형 가압부상공법, KED의 SDAF기술, 어스엔의 수중응집부상장치, 이손이엔엘의 대용량 다단 가압필터 여과정수시스템, 한양대 생명과학과의 맞춤식 녹조제어 치료제, 한국지씨엠의 IN-SITU 기술, 오엑스 엔지니어링의 오존마이크로버, 케모피아의 이산화염소 투입기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초음파 이용기술, 상승글로벌의 황토살포선박, 케이씨리버택의 수류확산, 전기화학 하이브리드형 기술, 건농의 KEMM미생물 활용기술, 대경아쿠아서비스의 아쿠아수질정화시스템, 비오톱코리아의 폭기순환, 교반순환 기술, 비엘프로세스의 조류모니터링시스템, 제이엠이엔비의 조류농도 측정시스템 등 21개사의 관련 기술들이 다양하게 실험형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강 일대 조류가 급격히 확산되어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다양한 조류제거 기술들을 활용했었으나 결국 응급조치로 분말활성탄을 분사하였으나 처리효과에 비해 비용이 높고 2차 오염발생으로 인해 효율적인 처리방식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4대강 개발에 제일먼저 상륙한 조류의 침범은 결국 우리나라 수처리의 또 다른 숙제를 남겨 주었다.
이에 대해 건국대 황순진교수는 ?단일 기술이 가장 좋지만 병행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하며 신속성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효과를 봐야 한다며 환경부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게끔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환경부 이영기 물환경정책과장은 전문가 그룹에서 선정하여 현장적용을 해야 하고 적용성과 환경 및 경제성을 위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의견을 개진했다.
환경과학원의 박혜경박사는 조류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어야 하며 상수원에 조류가 발생한 자연상태에서의 수처리시스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그동안 개발되었거나 개발 중인 기술들은 대체적으로 이미 수처리과정에서 소독이나 정수처리과정 등에서 활용된 기술들을 응용한 기술들이 대부분이며 일본 중규모 댐에서 사전정화작용을 하도록 활용하고 있는 제트기류를 이용한 물순환시스템의 변형된 기술, 황토, 황산동 등 화학제제의 살포를 통한 수질정화분야로 크게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술들은 어류 등 다른 생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약품사용으로 2차 오염을 증가시키고 수중생태계의 교란을 유발시킬 염려가 높다.
또 물리적 장치기술의 경우에는 광할한 지역의 처리를 동시에 처리하기 어렵고 설치비와 운영관리가 어렵고 사용이 제한적이거나 퇴적물의 2차 오염을 가져오게 하는 등 매우 불안전한 기술들이 많다.
실제로 몇 년 전 광주광역시 동복호의 조류확산을 처리하기 위해 황산동등을 살포한바 있으나 2차 오염으로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 현장 확인한 일부 기술들을 볼 때 짧은 시간에 조류가 제거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처리과정에서도 오리 등 타 물고기들의 피해가 없으며 처리과정이 단순하고 처리면적에 비해 처리비가 저렴한 기술이 등장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대처기술이라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최일화 박사도 효율성과 신속성, 경제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은 국내에서는 엠씨 코리아의 천연녹조제 살포를 통한 조류제거기술뿐이라며 실험과 현장살포를 통한 검증 결과를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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