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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75호

국회의원 현찰 동원력 정몽준의원이 최고

 

평균 현찰보유 새누리당 10억원
민주통합당은 4억 2천만원
통장에 잔고 1천만원 이하 김미희, 윤영석의원
 
 국회의원들의 재산신고에서 건물, 토지 등을 제외한 현금, 예금, 유가증권을 포함한 현찰동원력은 누가 가장 많을까.
 역시 현대그룹과 울산대학을 움직이는 정몽준의원이 단연 최고이다. 동작을의 7선의원인 정의원은 통장에 442억원이 예치되어 있고 유가증권은 1조 8691억원을 소유하고 있다.
2위로는 새누리당 화성시 갑의 납세의무 성실공로표창을 3번씩이나 받은 고희선의원으로 예금액이 18억7천만원과 유가증권이 1837억원을 소유하고 있다.
 3위에는 부산 금정구 재선의원인 김세연의원으로 13억 8천만원을 예금해 놓고 있고 유가증권은 66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4위에는 인천남구을의 윤상현의원으로 통장에 47억원, 유가증권 13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의원으로 가장 현금동원력이 강한 의원으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이며 부산시 광역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현영희의원으로 예금 28억원,유가증권 90억원을 지니고 있다.
전문건설협회장을 지낸바 있는 박덕흠의원은 예금 38억원, 현찰 1억 5천만원, 유가증권 61억원을 소유하고 있고 영양군, 울진군출신의 2선의원인 강석호의원은 예금 70억원, 유가증권 12억원을 지니고 있다.
 예금보유액만으로는 정의화, 윤상현, 심윤조, 김회선, 여상규 의원이 40억원대를 박덕흠, 이만우 의원은 30억원대 현영희, 이한구, 정우택, 최경환 의원은 20억원대의 예금통장을 지니고 있다,
 유가증권에서는 민주당(51명보유)보다 새누리당(73명보유)의 의원들이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1억원 이상의 유가증권을 지닌 인물은 새누리당은 정몽준의원부터 정두언(1억원)의원까지 19명, 민주통합당은 신장용의원에서(33억언) 전정희의원(1억원)까지 15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기획예산처장관과 호남대총장을 지낸 장병완 재선의원으로 예금액이 33억원, 유가증권 2억6천만원, 동대문갑의 재선의원인 안규백의원이 예금 26억원, 유가증권 1억 9천만원, 대전 유성구의 3선의원인 이상민의원이 예금 15억원, 경실련 정책위의장을 지낸 비례대표인 홍종학의원이 예금 14억원, 인천남동갑의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을 지낸 박남춘의원이 13억9천만원, 광진구 갑의 당대표인 김한길의원이 13억 8천만원, 구로을의 엠비시 앵커출신의 박영선의원이 13억 8천만원, 경기양주, 동두천시의 정성호의원과 주승용(여수을, 3선의원), 이학영(군포시, 희망제작소이사, 시인)의원이 각각 12억원의 예금을 지니고 있다.
 민주당의 유가증권 최대 보유자는 신경민(영등포을, 엠비시 앵커출신)의원으로 20억원에 예금액이 10억원이다.
 예금액만으로 10억원이상 보유하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은 김회선, 김태환, 한기호, 장윤석의원등 모두 31명이며 새누리당 147명의원의 평균 보유액은 예금의 경우 10억원 유가증권은 정몽준의원에 의해 평균 295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민주당은 예금액의 평균은 4억2천만원이며 유가증권은 1억 9천만원정도이다.
무소속의원으로는 박주선의원이 예금액에서 19억원, 강창희의원이 13억원, 문정림의원이 1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예금액이 가장 작은 의원으로는 통합진보당의 성남 중원구의 김미희의원으로 844만원, 새누리당의 양산시가 지역구인 윤영석의원이 893만원으로 1천만원도 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1억원미만의 잔고를 보유한 의원으로 새누리당에서는 이우현(1천8백만원), 김기선의원(1천2백만원)등 11명이며 민주당에서는 이윤석의원이 1천5백만원으로(유가 1천만원) 가장 적고 1억원 미만은 박수현, 박범계, 최동익, 전순옥의원 등 11명이다.
 무소속에서는 이인제 의원이 통장에 1원 한 푼 없어 눈길을 모았지만 유가증권은 3천5백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병윤의원이 1천6백만원등 1억원 미만은 4명이다.
 결과적으로 국회의원 277명중 1억원 미만의 예금통장을 지닌 의원은 모두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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