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대, 삼천리, 코오롱, 태영 내수에 치중
마루베니상사,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공격적
마루베니상사,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공격적
일본의 대규모 종합상사인 스미모토상사가 최근 영국수도회사인 서튼앤드 이스트서레이워터(SESW)를 약 2억 6천만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수도 산업에 뛰어 들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베올리아워터와 협약을 맺어 물산업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기로 했으나 도중에 중단되었다. 공기업인 수자원공사(K워터)가 2천년 초 베올리아와 협약을 하고 지방수도산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가 수자원공사측이 협약을 패기한 이후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베올리아와 손을 잡으려 한것과는 달리 일본의 종합상사들은 2~3군 수도업체들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물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는 영국수도회사의 전략적 운영방식을 도입하여 유럽의 포르투갈과 스페인등 강소국가들의 물산업을 중심으로 후에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일본의 마루베니상사,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등도 잇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설계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루베니상사는 세계 10위 수도사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시장 확산을 꾀하고 있다.
10년에는 칠레의 수도업체인 아구아스누에바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마루베니는 12년 세계최대 민간수질관리 사업자로 필리핀 상하수도사업 서비스를 관할하고 있는 메이닐라드워터서비스의 지분 29%를 취득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토추상사는 지난해 영국계 브리스톨 워터 지분 20%를 7천만달러에 매입하기도 했다.
미쓰이 물산은 멕시코와 태국, 중국에 수도 산업을 확산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담수화, 폐수처리사업 등에 사업 확산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미쓰비시그룹은 영국계 유나이트드유탈리티스그룹의 호주 지사를 1억 7천6백만 호주달러에 사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하고 있다.
이렇게 뒤늦게 상하수도등 물산업에 뛰어든 일본기업들은 프랑스의 베올리아나 수에즈사와는 경쟁면에서 뒤쳐진다.
하지만 일본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의 자원적 측면에서 운영기법을 통해 자원의 변동성에 대한 안정된 이익 추구를 위한 집념은 매우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수도산업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제가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도관리면에서는 매우 허약한 점이 최고의 난제이다.
우리나라의 코오롱, 현대, 삼천리, 태영 등의 경우 운영관리가 부족하고 대규모 시설에 대한 운영 실적이 없어 국제경쟁에서 항시 탈락되는 경우와 동일하다.
노무라증권의 경영전략팀은 일본대기업의 물산업 진출은 지금은 초기단계이지만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많은 지자체와 정부가 물값 인상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활경기지수의 큰폭 변동이 염려되어 공사화나 민간위탁경영은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내면에는 안정된 공무원 신분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기만큼은 현행 정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이 좋다는 무사안일한 내면이 숨 쉬고 있다.
하지만 퇴임 후 이들에게 물산업의 방향을 물어보면 반드시 공사화나 민영화를 서둘러야 발전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이런 현실적 괴리 속에 중국의 투자공사도 12년 영국의 템즈워터유틸티스지분 8.7%를 사들였고 홍콩의 최고 부호인 리카싱이 소유한 청콩인프라홀딩스(CKI)도 11년 영국의 노섬브라이언워터그룹을 24억 파운드에 인수하기도 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와 같은 인수 작업이나 투자보다는 비올리아워터의 운영방식을 습득하려는 차원에서의 협약에만 치중하고 있고 직접적인 투자에는 비판적 시각이 강해 점차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신흥재벌들의 사업전략에 점차 밀려날 여지가 높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베올리아워터와 협약을 맺어 물산업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기로 했으나 도중에 중단되었다. 공기업인 수자원공사(K워터)가 2천년 초 베올리아와 협약을 하고 지방수도산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가 수자원공사측이 협약을 패기한 이후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베올리아와 손을 잡으려 한것과는 달리 일본의 종합상사들은 2~3군 수도업체들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물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는 영국수도회사의 전략적 운영방식을 도입하여 유럽의 포르투갈과 스페인등 강소국가들의 물산업을 중심으로 후에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일본의 마루베니상사,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등도 잇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설계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루베니상사는 세계 10위 수도사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시장 확산을 꾀하고 있다.
10년에는 칠레의 수도업체인 아구아스누에바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마루베니는 12년 세계최대 민간수질관리 사업자로 필리핀 상하수도사업 서비스를 관할하고 있는 메이닐라드워터서비스의 지분 29%를 취득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토추상사는 지난해 영국계 브리스톨 워터 지분 20%를 7천만달러에 매입하기도 했다.
미쓰이 물산은 멕시코와 태국, 중국에 수도 산업을 확산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담수화, 폐수처리사업 등에 사업 확산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미쓰비시그룹은 영국계 유나이트드유탈리티스그룹의 호주 지사를 1억 7천6백만 호주달러에 사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하고 있다.
이렇게 뒤늦게 상하수도등 물산업에 뛰어든 일본기업들은 프랑스의 베올리아나 수에즈사와는 경쟁면에서 뒤쳐진다.
하지만 일본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의 자원적 측면에서 운영기법을 통해 자원의 변동성에 대한 안정된 이익 추구를 위한 집념은 매우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수도산업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제가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도관리면에서는 매우 허약한 점이 최고의 난제이다.
우리나라의 코오롱, 현대, 삼천리, 태영 등의 경우 운영관리가 부족하고 대규모 시설에 대한 운영 실적이 없어 국제경쟁에서 항시 탈락되는 경우와 동일하다.
노무라증권의 경영전략팀은 일본대기업의 물산업 진출은 지금은 초기단계이지만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많은 지자체와 정부가 물값 인상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활경기지수의 큰폭 변동이 염려되어 공사화나 민간위탁경영은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내면에는 안정된 공무원 신분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기만큼은 현행 정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이 좋다는 무사안일한 내면이 숨 쉬고 있다.
하지만 퇴임 후 이들에게 물산업의 방향을 물어보면 반드시 공사화나 민영화를 서둘러야 발전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이런 현실적 괴리 속에 중국의 투자공사도 12년 영국의 템즈워터유틸티스지분 8.7%를 사들였고 홍콩의 최고 부호인 리카싱이 소유한 청콩인프라홀딩스(CKI)도 11년 영국의 노섬브라이언워터그룹을 24억 파운드에 인수하기도 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와 같은 인수 작업이나 투자보다는 비올리아워터의 운영방식을 습득하려는 차원에서의 협약에만 치중하고 있고 직접적인 투자에는 비판적 시각이 강해 점차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신흥재벌들의 사업전략에 점차 밀려날 여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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