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호]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발행
하수가 연매출 23억 원 수익 올린다
하수찌꺼기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로 재탄생
난지하수바이오가스 7천9백 세대 난방열 공급
서울시는 지역난방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하수바이오가스를 공급,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될 전망이어서 하수이용사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이를 전기와 난방열로 생산·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이 국내 최초로 실행된다.
국내바이오가스의 재이용사업은 자동차연료로 사용되는 상암 난지매립장의 수소스테이션과 서남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있고, 수도권매립지에는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이 있으나 하수슬러지를 이용하여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은 난지물재생센터가 처음이다.
지역난방공사와 서울시가 협약을 체결, 일 최대 40,000㎥의 하수 바이오가스를 난방공사에 공급하고, 난방공사는 이를 연료로 사용해 일평균 78MWh의 전기와 90GCal의 열을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서울시는 집단에너지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난방공사는 사업계획, 설계 시공 및 운영관리 등 집단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비용 전액을 투자하고 전기와 난방열 판매를 담당한다.
총 128억 원의 건설비가 투자되는 이 사업은 1.6MW 급 2기를 설치하게 되는데 열 판매를 통해 연간 3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며 운영대비 순이익은 연간 4억8천5백만 원이다.
집단에너지 사업은 열병합발전소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를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총괄지휘한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하수 바이오가스 이용 집단에너지 사업은 공공기관과 에너지 사업자가 상호 윈-윈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사업 모델’이다”라고 말한다.
서울시는 이로 인해 매년 약 29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되며, 무엇보다 연간 석유환산 9,4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CO2 16,00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되는 미래지향형 사업을 현실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 활용해 국제유가 인상 등 에너지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슬러지는 런던협약과 ’96의정서에 의해 올 2월부터 해양배출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서울시의 슬러지 처리시설은 중랑 200톤, 난지 150톤, 탄천 200톤, 서남 150톤 등 총 700톤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1,928톤 정도가 발생하게 되어 연간 1만4천 톤을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자체적인 처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1일 2백 톤 시설을 3백 톤으로 증설하고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집단에너지 시설로 인한 전력매출은 연간 20억 원, 열매출은 3억 5천2백만 원에 이르러, 뛰어난 경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바이오가스의 재이용사업은 자동차연료로 사용되는 상암 난지매립장의 수소스테이션과 서남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있고, 수도권매립지에는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이 있으나 하수슬러지를 이용하여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은 난지물재생센터가 처음이다.
지역난방공사와 서울시가 협약을 체결, 일 최대 40,000㎥의 하수 바이오가스를 난방공사에 공급하고, 난방공사는 이를 연료로 사용해 일평균 78MWh의 전기와 90GCal의 열을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서울시는 집단에너지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난방공사는 사업계획, 설계 시공 및 운영관리 등 집단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비용 전액을 투자하고 전기와 난방열 판매를 담당한다.
총 128억 원의 건설비가 투자되는 이 사업은 1.6MW 급 2기를 설치하게 되는데 열 판매를 통해 연간 3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며 운영대비 순이익은 연간 4억8천5백만 원이다.
집단에너지 사업은 열병합발전소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를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총괄지휘한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하수 바이오가스 이용 집단에너지 사업은 공공기관과 에너지 사업자가 상호 윈-윈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사업 모델’이다”라고 말한다.
서울시는 이로 인해 매년 약 29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되며, 무엇보다 연간 석유환산 9,4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CO2 16,00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되는 미래지향형 사업을 현실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 활용해 국제유가 인상 등 에너지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슬러지는 런던협약과 ’96의정서에 의해 올 2월부터 해양배출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서울시의 슬러지 처리시설은 중랑 200톤, 난지 150톤, 탄천 200톤, 서남 150톤 등 총 700톤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1,928톤 정도가 발생하게 되어 연간 1만4천 톤을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자체적인 처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1일 2백 톤 시설을 3백 톤으로 증설하고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집단에너지 시설로 인한 전력매출은 연간 20억 원, 열매출은 3억 5천2백만 원에 이르러, 뛰어난 경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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