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호]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발행
사회적 책임 복지활동 내부에서 외부로
충북시민 시각장애우 돕기 충북광화원후원회 결성
수공 김경숙 초대회장, 조선족 시각장애우 1년간 초청
김경숙 회장(아래줄 우측에서 4번째)의 후원회 활동은 공기업의 새로운 사회활동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
공기업 직원 및 공무원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시각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충북광화원(원장 이영섭)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있어 화제다.
광화원운영위원회(위원장 정창근)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충북광화원을 돕기 위해 수공 김경숙(45) 씨를 필두로 충북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비롯, 공무원과 기업인이 모여 정기후원모임인 광화원후원회를 발족하였다.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국가지원과 후원금 모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낀 지역시민들이 후원회를 조직하여 정기적인 모임 및 봉사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하도록 힘쓰기로 하였다.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충북광화원후원회는 지난 7월 15일에 발대식을 갖고 만장일치로 후원회 창립 일등공신인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의 김경숙 씨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세상은 작은 관심으로 변화하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후원회 발대 동기를 밝힌 김경숙 회장은 훗날 후원회의 지원과 사랑을 받은 수혜자들이 반대로 후원자가 되어 나눔을 함께하는 세상이 오길 기대하며 후원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화원후원회는 첫 후원활동으로 오는 10월 중국조선족 시각장애인학교를 방문해 광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조선족 시각장애 학생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년간 컴퓨터교육을 시켜 재활의 터전을 마련해주기로 했다.
고려대 인문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공에서도 사내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숙 회장은 이번 후원회 결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온 수공의 경영방침이 맺은 결실이다.
김경숙 회장의 개인적인 사회활동은 기존에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고려해 전시행정으로 보여주던 사회활동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직원 개개인이 크고 작은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다.
수공은 지역본부마다 복지사 역할을 하는 코디를 한 명씩 두고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단체에 단순히 후원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한다. 수공은 현재 장애우시설과 고아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화원운영위원회(위원장 정창근)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충북광화원을 돕기 위해 수공 김경숙(45) 씨를 필두로 충북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비롯, 공무원과 기업인이 모여 정기후원모임인 광화원후원회를 발족하였다.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국가지원과 후원금 모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낀 지역시민들이 후원회를 조직하여 정기적인 모임 및 봉사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하도록 힘쓰기로 하였다.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충북광화원후원회는 지난 7월 15일에 발대식을 갖고 만장일치로 후원회 창립 일등공신인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의 김경숙 씨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세상은 작은 관심으로 변화하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후원회 발대 동기를 밝힌 김경숙 회장은 훗날 후원회의 지원과 사랑을 받은 수혜자들이 반대로 후원자가 되어 나눔을 함께하는 세상이 오길 기대하며 후원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화원후원회는 첫 후원활동으로 오는 10월 중국조선족 시각장애인학교를 방문해 광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조선족 시각장애 학생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년간 컴퓨터교육을 시켜 재활의 터전을 마련해주기로 했다.
고려대 인문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공에서도 사내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숙 회장은 이번 후원회 결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온 수공의 경영방침이 맺은 결실이다.
김경숙 회장의 개인적인 사회활동은 기존에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고려해 전시행정으로 보여주던 사회활동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직원 개개인이 크고 작은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다.
수공은 지역본부마다 복지사 역할을 하는 코디를 한 명씩 두고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단체에 단순히 후원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한다. 수공은 현재 장애우시설과 고아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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