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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호>[환경]손창섭 前서울시 급수부장 서용서 활동

[132호]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발행
 

손창섭 前서울시 급수부장 서용서 활동

 

서울시 상수도본부 급수부장을 지내고 지난 6월 명예 퇴임한 손창섭 前급수부장이 서용엔지니어링(대표 박철한)에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한다.

서용은 누수탐사 및 관로 유지보수 등 상수도의 유수율 재고사업을 하는 업계의 중심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전자식 유량계를 국산개발하기도 한 기업이다.

일본 최대 누수탐사전문 기업인 후지테콤과 20여 년간 기술교류를 하면서 매년 관계 공무원들을 연수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손창섭 前급수부장은 서울시 근무 시 누수방지 및 누수탐사 등에 대한 현장지식이 풍부하고 이들 사업을 현대화하는데 실무자로 참여했던 인물.

손창섭
前 서울시 급수부장


서울시에서는 타 지방과 달리 자체적인 인력을 누수전문요원으로 활용하여 각 사업소별로 자체적으로 유수율 향상 사업을 해 왔다.

손창섭 前급수부장은 누수율이 높았던 서울시가 10여 년 만에 유수율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있어 중심역할을 해온 인물로, 앞으로 지방 소도시 및 강원지역 등 유수율이 낮은 지자체의 상수도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국가적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의 핵심 인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또한 서울시의 자체 유수율 재고사업을 민간으로 이양하는 기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가 관건이다. 우리나라에 이와 같은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서용을 포함하여 5개 회사(자회사 제외)가 운영되고 있다.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