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호>[노동]국내 마케팅 진화의 현장 한 자리에

[131호] 2011년 8월 4일 목요일 발행

 

 

국내 마케팅 진화의 주역 한 자리에

 

네트워크와 컨텐츠 분석기법 관심집중

 

마케팅학회, 국내 최대 산학연계의 장으로 발전

 

 

 

한국마케팅학회(회장 이두희)가 산학협력, 마케팅 방법론에 관한 워크숍, 사례개발 등을 위해 ‘마케팅의 현장, 이렇게 진화하고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계통합학술대회」를 3일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마케팅학회 교수진과 기업 CEO 및 CMO(마케팅본부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월 한국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한 6개 기업(CJ오쇼핑, 풀무원식품, 기아자동차, 우리투자증권, 신한카드, 아주에이비스렌터카)의 성공사례 발표와 더불어 산업계 첨단 마케팅과 발전방향을 논하는 산학연계심포지엄으로 열린다.

산학연계심포지엄에서는 이노션의 안건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서춘관 국내마케팅이사,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홈플러스 설도원 부사장, AJ렌터카 반채운 사장 등이 페널로 참석하여 토론을 벌인다.

이번 행사의 총괄 진행을 맡은 서울시립대 이성호 조직위원장은 “하계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가까운 장래에 미국의 ‘마케팅 사이언스 연구소’와 같은 기능을 하는 산학연계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학회가 통합적 전략을 통한 마케팅의 새로운 혁신적 모색임을 강조한다.

최신 마케팅 방법론 워크숍에는 각각 국내 최고 분석가로 알려진 조일상 메트릭스 대표와 이현정 박사(SNA 이론과 실무 연계 분석가)의 강연도 기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