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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호>[환경]서울시 상수도의 새 인물 이상홍 급수부장

[131호] 2011년 8월 4일 목요일 발행

 

서울시 상수도의 새 인물, 이상홍 급수부장

변환기에 급수부장으로 부임한 수도전문가

 


이상홍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7월부로 새로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상홍 부장(56)은 작년 2월 서기관 승진 후 북부도로사업소장으로 근무한지 16개월 만에 급수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시립대 토목공학과 출신의 이 부장은 환경부 시절에는 상하수도국 급수과에 8년간 몸담았고, 상수도본부에서는 수도2과장, 급수장치과장, 급수설비과장, 누수방지과장 등을 지낸 서울시 급수·설비에 관한 베테랑이다.

 

상하수국 급수과 재직 중에는 서울시 출수불량지역을 완전 해결해 급수난 해소에 기여, 특히 6년간 상수도 연구원 수처리과에서 근무하는 동안 서울시 고도정수처리 연구 1단계 계획을 수립하여 주목받았다.

 

 

그는 부임 직후인 14일에 아제르바이젠의 국영 수도사업소인 아제르수의 부사장을 초청해 송·배급수관망체계 및 유수율 제고방안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대외업무를 시작했다.

 

첫 업무부터 개도국에 국내 상수도시설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수도사업체의 해외진출을 도움으로써, 이 부장은 향후 서울시 상수도사업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새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심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