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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희귀곤충 국내 첫 발견

국제 희귀곤충 국내 첫 발견

환경곤충 자원으로 활용 가능

 

 

 
 
 

▲ 국내 미기록종
‘침다리애송장벌레’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국내 미기록종을 최초로 발굴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Entomological Research 3월호에 공식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곤충은 “침다리애송장벌레(Prionochaeta sibirica Reitter)” 로 명명 되었다. 침다리애송장벌레속은 전 세계적으로 4종만이 기록되어 있는 희귀한 딱정벌레로 동북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주로 산림지대의 토양층이나 야생동물의 둥지에서 서식한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국내 미기록종을 최초로 발굴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Entomological Research 3월호에 공식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곤충은 “침다리애송장벌레(Prionochaeta sibirica Reitter)” 로 명명 되었다. 침다리애송장벌레속은 전 세계적으로 4종만이 기록되어 있는 희귀한 딱정벌레로 동북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주로 산림지대의 토양층이나 야생동물의 둥지에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의 지리산에서부터 경상북도 문경세재, 강원도 오대산 등 백두대간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낙엽이 많이 쌓인 계곡 주변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곤충은 다른 동물의 사체를 먹이로 하는 생태 청소부로서 생태계의 먹이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침다리애송장벌레는 미개발지역이나 울창한 산림지대와 같은 특정한 서식환경 및 분포지역에서만 발견되어 자연 생태계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환경지표종으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