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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회 이만의 장관 특강

일사회 이만의 장관 특강

4대강 환부 제거 통해 수질회복 하자

고 권숙표 박사, 고 김형철 전 차관, 천안함 산화자 묵념
 
 
 
지난 19일 환경정책 연구원에서 환경 원로들의 모임인 일사회(회장 이달우)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환경 원로들은 천안함 사건과 고 권숙표 박사와 고 김형철 전 환경부 차관 등의 명복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녹색 성장과 환경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사회환경의 가치가 조금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의식을 심어주길 바라면서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우리의 경제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기후 변화에 있어서는 역사적 책무를 얼마나 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우리는 아직 기후 변화 측면으로 보면 산업화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에게 요구되는 온실가스 줄이기의 목표인 16~30% 감축에서 개발도상국으로써는 최고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해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섬으로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우리 강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파괴되고 방치되었던 강은 그 오염원이 강 바닥에 퇴적 되어 있을 수도 있고 준설을 통해 오염이 된다고 반대하기 보다는 그 부분을 도려내어 상처 입고 있던 부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최고한계를 스스로 설정, 실행해야 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 앞장서기가 유리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