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클린 상수도정책 펼친다
공산댐 막여과, 정수장은 전오존처리
비상급수용 천연암반수 35개 지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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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clean 원수, clean 정수, clean 급수 등 3C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최철식(59) 생산수질부장은 취수원 낙동강 상류이전 사업은 감천 합류지점 위로 이동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 상태라고 밝혔다.
그간 취수원 이동은 구미시 도개면 일선교 부근으로 취수지점을 이동하고 14년까지 5,420억원을 투자해 대구, 고령, 성주, 칠곡, 구미, 김천, 상주에 공급하는 것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수질 오염 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 급수용 천연암반수 |
생산개선 분야에서는 공산댐 수질 개선 사업으로 막 여과 시설 설치를 하고 있으며 문산 · 매곡 정수장은 전오존 처리시설 사업이 실행 중이다.
배급수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관망의 구역화와 블록 시스템화, 물탱크를 직수 공급으로 전환하는 사업, 옥내 급수관 교체, 노후관 개량 사업 등이 있다.
대구 상수도 본부는 물탱크 직수 공급 사업을 08년부터 꾸준하게 매년 1천여개씩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직결급수 가능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민안내 및 권장을 하고 직결급수에 대한 장점을 언론 등에 적극 홍보하는 방안 등 인식 개선 방안을 추가적으로 세웠다.
옥내 급수관 교체 사업은 탁도 · pH · 색도 · 철 · 납 · 구리 · 아연이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 전용면적 60㎡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자가주택 및 영구임대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건물을 대상으로 배관 교체 및 갱생 작업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50가구에 740백만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관 정비 사업은 14년까지 완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70억원 규모로 배수관 정비는 15.1㎞ 47억 1백만원, 배수관갱생은 1.4㎞ 13억69백만원, 배급수관교체는 7.6㎞ 7억6천만원, 급수전교체는 1.2㎞ 1억57백만원 등 총 25.3㎞의 노후관을 교체한다.
관로 시설별로는 송수관 19㎞정비에 174억원, 배수본관은 12㎞ 정비에 53억원, 배수관은 132㎞ 정비에 317억원, 급수관은 23㎞에 1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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