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이슈/뉴스

환경과학원, 탄소배출 제로건물 신축

환경과학원, 탄소배출 제로건물 신축

'저탄소 녹색성장' 의 상징으로 활용

 

 

 

 

 

▲기후변화 연구동은 2층 건물로서 연구실, 국제회의실 전시홍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감도)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신축하는 기후변화연구동을 탄소배출 제로 건물로 건설・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업무용으로는 세계 최초이다.

 

단열, 고효율차양, 온폐수 회수장치, 공기식 태양열, 자연채광, Ambient/Task 조명, 동작감시 무선 센서 등 건물에너지 부하절감 기술과 지열 히트펌프, 태양열・태양광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기술, 중수, 우수를 이용하는 친환경 에코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환경건축기술이 사용된다. 에너지 절감에 따라 년간 2천만원의 예산이 절약되고 탄소 배출 저감량은 매년 100 CO2·ton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배출 제로 건물은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신축하는 연구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적 건물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교육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부하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건물의 탄소제로화 및 저탄소화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등 탄소배출 제로 건물 확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