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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 가득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 가득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유네스코 등 합동 추진

 
 
 

올해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IYB : International year of biodiversity)'를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될 예정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 및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IYB 한국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념행사를 총괄 관리하고, 이달 말 'IYB 한국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주관으로 5월은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 6월은 생물다양성 과학․정책 협의(IPBES) 회의, 7월은 기획전시회, 10월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동식물 보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생물다양성 사진전, 청소년 대학생 체험활동, 생물다양성 보전 대토론회, 생물다양성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연중으로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행사를 가진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중앙 부처와 국립생물자원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IUCN 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다.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를 국제기구, 관련 기관 및 학회,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범국가 차원의 행사로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및 생물자원의 보전, 관리, 이용에 관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제도 정비를 병행 추진하여, 2010년을 생물다양성 증진과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UN은 제61차 총회('06.12)에서 생물다양성의 지속적인 손실과 이로 인한 사회, 경제, 환경, 문화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2010년을 ‘생물다양성의 해’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