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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출신 역대 장관, 청장 단 3명 뿐

환경부 출신 역대 장관, 청장 단 3명 뿐

 

차관은 58%인 10명이 환경부출신

환경부출신 장관 곽결호, 이규용, 최수일 청장

여성장관에는 한명숙, 황산성, 손숙, 김명자 등 4명

 

 

 

 

환경부 30년간 청장을 비롯한 역대 장, 차관들 중 환경부 출신이 업무를 수행한 것은 장관직으로는 12%인 단 3명뿐이고 차관급에는 16명중 9명이 임명받아 56%이라며 환경국제전략연구소가 30년사 기획을 하면서 밝혀냈다.

 

장관급으로 환경부 출신은 청시대인 83년 7월부터 2년 10개월간 근무한 최수일 3대 청장이 보사부 근무 이후 청장을 지냈다.

 

당시 환경청은 보사부의 산하청으로 개청되었는데 박승규(7개월), 박준익(3년), 최수일(2년 10개월), 박판제(2년), 이상배(1년2개월), 이재창(6개월) 청장 등 6명이 수장으로 활동했다.

 

처시절에는 조경식(9개월), 허남훈(7개월), 권이혁(1년2개월), 이재창(8개월), 황산성(10개월), 박윤흔(1년)씨 등 6명이 맡았었다.

 

부시절로 와서는 초대 김중위 장관(1년)을 시작으로 정종택(1년), 강현욱(8개월), 윤여준(7개월), 최재욱(1년2개월), 손숙(1개월), 김명자(3년 8개월), 한명숙(1년), 곽결호(1년4개월), 이재용(9개월), 이치범(1년7개월), 이규용(5개월), 이만의(현-2년1개월)장관으로 모두 25명이 맡아왔다.

 

비록 외부기관에서 왔지만 5년이상 타부서에서 환경부로 넘어와 환경인으로 정착된 인물로는 곽결호 9대 장관이 (당시 건설부) 국토해양부에서 국장시절 환경부로 와 상하수국장, 수질국장, 기획실장, 차관을 거쳐 장관이 되었으며 12대 이규용장관이 법무부에서 사무관시절 환경부로 옮겨와 장관이 되었다.

 

이재창 장관의 경우에는 청장과 처시절 장관을 지내 한 부서의 2회 장관으로 조명되어진다.

 

가장 단명한 장관은 1개월의 손숙 장관이며 가장 장수한 장관으로는 김명자 장관으로 3년8개월을 지냈다. 권이혁 장관은 보사부장관을 지낸인물로 2개부처에서 장관을 지냈다.

 

환경부 산하기관장을 지낸후 장관으로 입각한 인물은 11대 이치범 장관이 환경자원공사장을 지냈고 이만의 현장관이 환경관리공단 사장을 역임한 후 장관이 되었다.

 

장관 이후 총리를 지낸 인물은 한명숙 총리가 있으며 여성출신은 총 25명중 황산성(변호사), 손숙(연극인), 김명자(숙대교수), 한명숙 등 4명이다.

 

환경부 차관을 지낸 후 장관이 된 인물로는 이만의 현장관과 곽결호, 이규용 장관이 있다.

 

차관급에서는 보사부근무이후 환경청발족과 함께 넘어와 차관을 지낸 한수생(1년3개월), 한갑수(9개월), 김인호(9개월), 김형철(1년9개월), 김인환(1년), 윤서성(2년4개월), 심영섭(8개월), 곽결호(11개월), 이규용(1년8개월), 최근 차관으로 임명받은 문정호씨 등 10명이다.

 

김형철 차관은 차관이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윤서성 차관은 환경정책평가원장을 이만의장관은 차관이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곽결호 장관은 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심영섭 차관은 환경과학원장을 지낸 이후 차관을 지낸 유일한 차관이다.

 

처시절의 차관으로는 이진(6개월)등 5명, 부시절의 차관으로는 정진승(1년2개월), 정동수(2년1개월), 박선숙(1년11개월), 김수현(5개월), 이병욱(2년1개월) 등 총 17명의 인물이 배출됐다. 그중 차관급 여성으로는 박선숙씨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