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동아, 조흥밸브 기술개발 활발
위생과 정보화 전략 품종 개량
지난해 워터 코리아 전시회에서도 관심을 모아왔던 동양밸브, 동아밸브, 조흥밸브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밸브 품질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양밸브(회장 구병전)는 위생측면을 강조한 코팅제로 은나노를 접목한 삼중편심 메탈시트버터플라이 밸브를 개발하였으며 동아밸브(회장 김시화)는 도장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폴리우레아 코팅제로 위생밸브 시대를 열어 준 기업.
조흥밸브(대표 임공영)는 흙속에 묻혀 밸브 재질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하여 땅속에 묻힌 밸브의 형태, 구조, 생산년도, 구경 등을 센서로 진단하게 하는 누수확인 새들밸브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들 3개사는 밸브업계에서는 신진과 삼진, 서광 등 일선 밸브회사 다음으로 성장동력이 강한 기업들로 대부분 오랫동안 밸브 업계의 중견 그룹으로 활약해왔다.
최근들에 이들 중진 3개사는 기존 밸브들과 차별화 하자는 전략으로 위생밸브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혁신을 기해왔으며 동아와 동양은 메탈시트로 전환하여 정밀도와 위생성을 한층 더 올려 놓았다.
조흥도 땅속에 묻혀 보수보강시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한 센서 부착형 밸브를 개발 올해 밸브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줬다는 것이 서울시 등 지자체 공무원들의 평이다.
그동안 1세대 밸브 기업은 연합, 서광, 고성밸브 등으로 후발업체인 신진과 삼진에 그 자리를 넘겨 주었으며 그 뒤를 이어 동아, 동양, 조흥밸브가 또다시 품질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창출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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