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전시회 개최가 기업제품 홍보에 기여
인천에서 개최된 워터코리아 전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시, 군의회의 행정감사와 겹쳐 진행에 많은 차질을 빚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개최된 워터코리아는 매년 11월 중순에 열리는데 협회 이사회에서도 이 같은 행정감사와 겹치는 것을 피하고 실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봄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다.
봄에 개최될 경우 지자체가 사업수행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데 용이하고 설계에 반영될 수 있다는 의견이 이사진과 참여 기업들의 여론이다.
공무원들도 봄에 개최될 경우 좋은 기술이나 부품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내년에는 일산에서 개최 될 예정인데 협회 측은 11월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천전시회에서 선보인 새로운 기술로는 동양철관(대표 박종원)의 자동용접장치가 주목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심을 모은 신제품은 (주)세계주철(대표 최익구)의 디자인 맨홀뚜껑 보도용 칼라 맨홀 등 디자인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제품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는 나이스 필터(대표 최기철)의 강변여과 하상여과 시스템장치, 동아밸브(대표 김시화)의 폴리우레아 코팅 밸브, 신진정공(대표 김재호)의 개도표시 일체형 소프트 실 제수밸브, 조흥배관( 대표 임공영)의 누수확인 새들밸브, 청원산업(대표 원승연)의 매설식 승강 옥외 소화전 등이 새로운 기술로 선을 보여 참관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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