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쿄 정례 포럼 서울 시립대에서 개최
동경은 수도운영관리 민간에게 위탁 운영
서울은 운영관리 체질개선 못해 초보단계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서울 도쿄 포럼이 지난 25일 서울 시립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쿄도 수도국 타마수도개혁추진본부장, 일본수도협회, 일본 수도산업신문 등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본부장, 신한철 부본부장, 손창섭 급수부장, 시립대 구자용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경에서 지난 50여년간 추진한적 없는 대규모 관로 교체공사에 대한 재원마련과 정권이 교체된 이후 수도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방향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사후 다각적인 전략마련과 유지관리에 대한 다양한 대책마련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관심을 끈 내용은 일본의 경우 동경시에서 출자 설립한 민간기업이 수도분야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미진한다는 점에서 차후 많은 논쟁거리로 남게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300미리 이상의 대형관로의 세척 및 보수보강기법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및 서울시 상수도본부의 운영관리 체계에 있어서 유지관리에 대한 현안과제, 고도정수처리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 공무원 노조 등 에서는 민영화방향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잇어 앞으로 운영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에 있어서 많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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