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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보도자료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 퇴임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 퇴임

퇴임식도 없이 쓸쓸히 물러나

환경부 산하기관장은 학계가 독점

 

5대 국립생물자원관 김상배 관장이 퇴임식도 없이 홀연 지난 9일 관장직을 내 놓았다.

60년생인 김관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환경부 상하수국장을 역임하고 생물자원관장으로 2년간 재임했다.

대체적으로 공무원 정년을 4년여간 남겨둔 김상배관장은 후속 보직도 내정받지 못한채 퇴임하게 되어 정회석(59년생),이필재(60년생)씨와 더불어 고위직 실업자가 되었다.

생물자원관장에는 초창기 교수출신 박종욱관장이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후 김종천,안연순,이상팔에 이어 5대 관장으로 김관장이 취임하였다.

하지만 김종천관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업이사로 안연순관장은 한국환경공단기후환경본부장에, 이상팔관장은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으나 김상배관장은 후속 기관 취업이 불투명하다.

이로서 국립생물자원관장 자리도 환경부 고공출신에서 학계로 재 등극할 여지가 높아 향후 환경부 출신의 환경부 산하기관장 보직은 더더욱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로서 환경부 산하기관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재현사장만 환경부 출신이고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시진(경기대교수),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박진원(연세대교수)화학물진안전원 김균 원장(충남대교수),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용주(서울디지털대학교수),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광국(가톨릭대교수)원장,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중앙대교수),국립생태원 최재천원장(이화여대교수)등 학계가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환경경영신문/문장수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