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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슈/칼럼

현대판 괴질 메르스 공기 살균력으로 조기차단

현대판 괴질 메르스 공기 살균력으로 조기차단

 

사스(중증급성호흡기)를 비롯하여 구제역,조류독감,신종플루,에볼라,그리고 메르스에 이르기까지 공기와 호흡을 통한 신종괴질이 또 한번 현대사회를 역습하고 있다.

사스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가 메르스는 낙타가 조류독감은 닭들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뭉텅 뭉텅 감염되고 소나 돼지 닭들은 2차세계대전 독일의 아이슈비치수용소에서 집단 살해당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당시 살해당한 유태인이 6백만명이라고 하니 현대사회에서의 집단 괴질은 앞으로도 어떤 괴기 형상을 가지고 인간에게 덤벼들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그동안 물에서는 괴질이라기보다는 농약,트리할로메탄,바이러스,카드뮴,비소,조류(녹조),항생제등 인간의 생활환경과 광산(자연파괴)등으로 인한 중금속오염등 비교적 원인이 분명한 이유로 수질사고를 일으켜 왔다.

하여 환경관련기관들과 연구소 및 관련기업들은 이들을 퇴치하거나 사전예방하는 기술과 소재들을 개발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과거로 돌아가 노스트라다무스는 -무서운 전쟁이 서쪽에서 일어나면 다음 해에 역병이 돌리라. 젊은이도 늙은이도 동물도 살아 남지 못하리라.-라고 예언한바 있고 한국에서는 1570년대 조선명종시기 격암 남사고의 격암유록에 -이름 없는 괴질은 하늘이 내린 재난인 것을 그 병으로 앓아 죽는 시체가 산같이 쌓여 도랑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더라."라는 예언을 한바 있다.

문제는 발병원인이 내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국경을 초월한 세계 어느 곳이든 거리와 계절을 불문하고 자유롭게 넘나든다는 점이다.

배에 실려,비행기로 철도등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를 타고 넘어 오기도 하지만 낭만적 여유를 부릴만한 철새나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넘어 오기도 한다.,

따라서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일종의 세균들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공기정화능력을 개발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도 사스를 비롯해 인간에게 집단적 위험을 초래한 질병들이 수차례 지나갔다.

그리고 지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공포에 그 어떤 때보다 전전긍긍하고 있다.

타 병원균들은 마지막 은신처며 환생처인 병원을 의지하고 기다리며 병을 치유했지만 메르스는 67일 현재 100% 병원에서 세균을 옮겨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쥐새끼도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최후의 도피처인 병원 마저 차단됐으니 국민적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정부가 공개한 병원들도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들인 삼성의료원을 비롯해 지방의 최고 병원들이라 국민들은 무릎이 떨리고 발걸음마저 쉽게 옮겨지지 않는다.

언론과 정부 그리고 전문가들마저 개개인이 주의를 하고 손을 씻고 의심지역에 가지 말라는 원초적인 말만 되풀이한다.

역사속으로 되돌아가 그동안 70년대 이후 각종 물관련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중적으로 보편화된 기기장치가 정수기와 샘물이다.

샘물은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를 정수기는 수돗물의 불안한 요소를 제거시킨 장치로 현대사회에서 환경파괴로 신설된 업종이다.

반면 미세먼지,황사,사스,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산업은 공기정화기와 마스크 그리고 공장굴뚝에서 발생하는 물질을 제거하거나 흡착하는 집진기등이 전부이다.

물에 비해 관련 산업의 발전이 미약하다.

물론 신종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신약개발도 매우 미진하고 더디다.

물을 정수하는 정수처리기술이 99%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국내외에서 개발된 공기정화기의 경우 30% 내외의 정화기술을 가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활성탄에 의존하여 흡착하는 정도로 세균박멸은 어림도 없다.

다행히 최근 2-3년 사이 미국 정부가 군사용 지하벙커 등 밀폐된 공간에서 신선한 공기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이미 사회문제화 된 세균전쟁에 대비한 군사 기술로서 오랫동안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만들어낸 크린스테이션 공기살균여과기는 미국 FDA 사상 최초로 공기살균여과기를 분류 의료기기로 허가하여 점차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기능을 지닌 공기살균여과기는 현재까지의 국내외정보로는 가장 최신기술이며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 공기정화기기장치이다.

이미 미국등에서는 호텔의 특수 객실인 알레르기성 환자 손님용 방과 병원,역사,도심속의 가정등에 설치되고 있다.

한국에도 진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고가의 가격과 홍보의 미숙으로 인해 제대로 전파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공포는 결국 찾아가야 할 병원의 문마저 닫히게 하여 환자들이나 불안함에 쫒기는 국민들로서는 피신처마저 마땅치 않아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한다.

이제 정부와 관련 병원, 종합 메르스 환자 유치병원과 호텔의 특화된 방에는 공기살균여과기기를 설치하여 격리병동만이라도 완전 차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메르스바이러스는 문잡이와 6대 에어컨중 3대에서 세균이 검출되고 있다고 한다.

메르스바이러스가 공기중에서도 살아 숨쉰다는 결론이다.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고 허둥되지만 말고 격리병동이나 응급실, 사람들의 왕래에서 격리되어 특수치료를 해야 할 곳들은 공기살균여과기를 설치하여 바이러스의 오가는 길목을 완전 차단하고 살균하여 청정함으로 되돌려야 한다.

고가라는 변명은 사회적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손실에 비해 지극히 적은 액수이다.

대책없는 시간 낚기만 하지말고 정보를 알았다면 긴급히 대처하는 발빠른 대처능력도 보여줬으면 한다.

지금 국민은 사면초가에서 외롭게 떨고만 있다.

 

 

*시인/수필가/환경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