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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마지막 부회장들
환경부출신 고위직 갈 곳 막막
협회 해산과 함께 임기 마감한 고위직들
환경부 산하 관련 협회와 단체들이 해체되거나 통합됨으로써 관련 조직에서 최고위급 상근 임원으로 활약하던 환경부 출신 고위직들이 사회적응을 위한 수련을 쌓고 있다.
지난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창립됨으로써 졸지에6개 조합이 해체되면서 이들 기관에 부회장등으로 근무하던 환경부 고위간부출신들이 새로운 사회적응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발포스티렌제활용협회를 창립에 관여하여 협회를 주관하던 최주섭씨는(환경부 서기관출신)협회 해체 후 신설된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현 김진석 이사장)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했었으나 부임 1년 만에 자리를 내놓았다.
한국금속캔자원협회는 한상준 전 전주지방환경청장이 부회장으로 마지막 활동을 하다 최근 환경동우회사무국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한국유리병재활용협회 허만천 부회장은 협회의 해산과 함께 마지막 인사로 조명되고 있는데 고향으로 내려가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해산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대외협력실장을 맡아 활동하던 최형욱(서기관급)씨도 협회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부회장을 지낸 이성한(전 원주지방환경청장)씨는 해산절차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인생 향방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패트병자원순환협회 한기선부회장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사에 합격되어 생태환경과 환경영향평가를 아우르는 활동을 하기위한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한 인물로 충실히 미래를 준비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올 중에 마지막 인사로 조명되어질 인물로는 육사출신의 박연수 한국용기순환협회부회장도 협회의 해체와 함께 마지막 인사로 조각되어지게 된다.
한편 공직자들의 협회나 기업진출을 차단한다는 정부정책에 의해 임기 말이 예정되고 있는 각종 협회나 조합의 임원들도 정부정책이 강행될 경우 환경부 출신의 마지막 인사로 남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산하 협회나 조합의 마지막 인사로 조명되어질 인물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최용철 부회장, 대한 엘피지협회 홍준석 회장, 한국페기물관리협회 김학주 회장등도 시대적 변천에 따른 마지막 임원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조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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