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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경쟁률 낮아지나 박사급도 해마다 취직 못하고

카이스트 경쟁률 낮아지나

박사급도 해마다 취직 못하고

 

카이스트의 취업률이 5년 사이에 10% 가까이 추락하고 있다.

정호준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중구)이 카이스트에게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카이스트 졸업생 취업률이 58.4%였던 것에 비해 201448.5%로 무려 9.9%나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박사 취업률이 201095.6%에서 201483.7%로 무려 12%가까이 추락해 카이스트에서 배출된 고급인력들의 미취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율과의 차이에서도 2010년에는 0.3%정도가 낮았으나 2013년에는 6.9%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경제상황과는 별개로 카이스트의 취업률 저하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신찬기전문기자)

 

<1>지난 5년간 카이스트의 취업률

구분

취 업

졸업생

취업률

국내취업

해외취업

취업계

2010

박사

418

40

458

479

95.6

석사

668

23

691

988

69.9

학사

137

2

139

738

18.8

소계

1223

65

1,288

2,205

58.4

2011

박사

458

25

483

507

95.3

석사

670

26

696

1,111

62.6

학사

111

1

112

771

14.5

소계

1239

53

1,292

2,389

54.1

2012

박사

424

7

431

443

97.3

석사

684

8

692

1,102

62.8

학사

132

0

132

828

15.9

소계

1240

15

1,255

2,373

52.9

2013

박사

426

34

460

482

95.4

석사

694

11

705

1,153

61.1

학사

135

0

135

838

16.1

소계

1255

45

1,300

2,473

52.6

2014

박사

381

36

417

498

83.7

석사

677

25

702

1,220

57.5

학사

150

1

151

990

15.3

소계

1208

62

1,270

2,618

48.5

(자료 : 한국과학기술원, 20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