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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연재/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파괴적교육혁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괴적 교육 혁명 66

제 6 장 커리큘럼

 

 

1. 서언 - 커리큘럼의 중요성과 주요내용
질적 교육으로서의 ESD는 결국 모든 원칙과 가치를 만족시키며 지속가능한 토픽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현실적 조건하에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는 커리큘럼과 그 교육방법론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OECD국가 내에서 조차도 모든 지역, 다양한 지속가능성 이슈, 그리고 여러 학습자층에 맞는 커리큘럼은 대부분 연구중이거나 실험적 단계에 있다. 본 장에서는 ESD 커리큘럼 연구부문에 관하여 매우 앞서고 있는 네덜란드의 핵심커리큘럼연구보고서를 소개함으로서 향후 이에 관한 우리의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먼저 UNESCO의 커리큘럼에 대한 관점과 2009년 본에서 개최한 ESD 회의에서 논의 된  ESD커리큘럼에 관한 사항을 알아본다.
UNESCO: 10년이 무엇에 관한 것인가?

유네스코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다차원적이고 해석이 많은,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개념이며, 미래 세대가 그들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타협하지 않고 현재의 요구를 실현하는 발전이 있는 세상을 위한 지역적으로 적합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한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유네스코는 UN 10년을 위한 8개 핵심 활동 주제를 확인했다.
1. 빈곤의 극복 Overcoming poverty
2. 양성 평등 Gender equality
3. 건강 증진 Health promotion
4. 환경 Environment
5. 농촌 발전 Rural development
6. 문화적 다양성 Cultural diversity
7. 평화와 인류의 안전 Peace and human security
8. 지속가능한 도시화 Sustainable urbanization
2. OECD 워크샵(2008)에서 제시한 ESD커리큘럼의 설계
- Devising Curricula for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2009년 본 총회에서 나타난 커리큘럼

식견이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일관되고 실현성 있는 메시지와 함께 공조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사회의 실질적인 부분에 역점을 두고 대규모 미디어 캠페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마케팅을 통해 더 단순한 행동 변화 방안을 탐색해야 한다. 지역공동체와 국가가 당면한 몇몇의 더 복잡한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사고와 이성적인 의사결정에 내재해 있는 역량에 집중하는 더 포괄적인 교육 수단이 필요하다.
OECD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워크숍, 2008. 9월 11일 - 12일, 파리

● 두 번째 세션은 학생의 수행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가르치는 접근방법과 서로 다른 수준에서의 학교 수업에서의 ESD 커리큘럼에 대해 검토했다. OECD의 국제학생평가 프로그램(PISA :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예비로써, 핵심 수행능력을 선택하고 정의(DeSeCo)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핵심 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적인 틀을 제공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OECD 교육 장관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의 결속은 지식, 기능, 태도 및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가진 모든 지구 인구의 수행 능력에 결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글/ 신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