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물 위생은 1위, 하수처리 18위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178국 중 43위로 평가되어 2012년 EPI 순위(43위)와 같았으나, 전체 대상 국가 중 백분율 순위는 2012년 상위 32.6%에서 2014년 24.2%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실내 공기오염, 물 위생 등 2012년에 1위로 평가됐던 지표들은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새로 평가에 포함된 하수처리(18위) 지표도 매우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영유아사망률(29위), 해양보호(45위) 지표 등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탄소집약도 추세변화(112위) 등 기후변화지표와 농업보조금(152위), 미세먼지(171위) 등 2012년에도 하위권이었던 지표들은 여전히 낮은 순위를 보였다.
EPI는 지속가능 관련 주요 지표에 대한 각 국의 상태를 계량화하여 비교 발표함으로써, 이의 개선을 위한 국가의 노력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지만, 평가과정에 일부 불합리한 점이 있어 국제적 공신력은 높지 않은 편이다.
환경성과지수(EPI: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는 미 예일대 환경법ㆍ정책센터 및 컬럼비아대 국제지구과학정보센터가 공동으로 환경, 기후변화, 보건, 농업, 어업, 해양 분야 20여개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국가별 지속가능성을 평가, 2년마다 WEF를 통해 발표한다.
(신찬기 전문기자)
출처 / 환경경영신문 http://umz.kr/0JP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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