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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80호

바이오에너지 2

2. 바이오에너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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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매스의 직접적인 연소나 생화학적 공정을 통해 얻는 재생가능 에너지로 바이오매스 에너지와 바이오연료로 구분된다.
 화석연료(fossil fuels)인 석유는 기본적으로 식물성 바이오매스가 오랜 기간 땅속에서 압력과 고열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석유와 바이오연료는 물리화학적 성질이 거의 동일하다.
 1920년대 석유가 발견되기 이전까지 세계의 주요 에너지원은 농업에서 만들어진 바이오에너지가 주축이었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된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바이오에너지의 경제성을 제고시켜 화석연료의 대체가능성을 높였다.
 
 
3. 세계는 왜 바이오에너지에 주목하는가?
 
 
<고유가와 에너지 안보문제>
-현재 석유 소비량이 지속되면 석유 비축량은 33년에 불과하다.
세계 각국의 에너지 확보전이 치열해지고 BRICs국가의 소비급증에 따른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지구온난화는 화석연료에 의한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에서 기인한다.
바이오에너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에 비해 훨씬 적고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성장과정에서 흡수, 고정되어 순 배출이 거의 없는 재생  가능한 청정에너지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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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바이오에너지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있다(톤당 5~15euro로 거래됨)
바이오디젤의 대기오염비용은 화석 디젤보다 현저히 적고, 시장가치를 더할 경우 사회적으로 더욱 경제적인 대안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