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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79호

국내 인처리 기술 서울시 무엇을 택할까

섬유디스크·섬유사여과·고속응집·미라클센드 등
 
 
 서울시 중량 물재생센터는 인천리시설을 당초 1일 99톤에서 111톤으로 증설하여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게 된다.
 1일 처리용량이 12톤이 증가한 것은 인처리에 소요되는 약품 량이 증가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총인처리시설에 대한 공법을 비교하면 섬유디스크필터방식, 섬유사여과공법, 고속응집경사판침전공법, 미라클 센드필터공법 등 4가지로 함축되어 선정하게 된다.
 섬유디스크필터방식은 약품응집으로 풀록을 최대화 한 후 섬유여재에 의해 여과하는 방식으로 성능인증(제 21호-245호)을 받은 기술로 공정이 단순하고 자동화운전이 용이하며 펌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동력비가 저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운전 중에도 필터교체가 가능하지만 주기적인 필터 교체가 필요하고 디스크 구동시 미세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섬유사여과공법은 약품응집 후 미세압착섬유여재로 외부에서 내부로 여과하는 방식이다.
 환경신기술(제 91호)을 받았으며 기기수면상부설치로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정기 산세척을 하게 된다.
 낮은 여과속도로 여과기 수량이 많이 소요되고 구조물이 복잡하고 완전 지하화하여 구조물의 시공성이 어렵고 주기적인 여재 교체가 필요하다.
 고속응집경사판침전공법은 원수를 상향류 유입 후 슬러지를 풀럭침전시키는 기술로 건설신기술(제 223호)을 받았다.
 수질부하변동에 강하고 역세수 발생이 없으며 연속운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약품투입량이 많아 구조물 용량이 크며 유효수심이 깊어 부대공사비용이 증가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미라클 샌트필터공법은 약품 응집 후 샌드층을 통과하면서 여과하는 방식으로 환경신기술(제 323호)을 받은 기술이다.
 구동부가 적어 동력비가 절감되고 여과속도가 빨라 소요부지가 비교적 적다.
 그러나 수위조절 운전으로 수두손실이 발생하고 주기적인 여재를 연 10%정도 보충해야 한다.